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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호 5월 6일

테마2-우리는한가족 추천 리스트 프린트

홍창범 독자 (기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3 / 조회수 :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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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하는 빵 나눔 참가

내가 다니는 교회는 3년 전부터 매주 혼자 사시는 할머니들과 결손 가정들에게 빵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은 20 가정에 나눔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교회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저도 함께 다녀 보았습니다. 교회 어른들과 함께 돌아본 이웃 중에는 혼자 사시는 할머지들도 혼자서 손주나 손녀들을 키우시는 할머니들도 계셨습니다. 또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형과 누나들이 가장이 되어 생활하는 집도 있었습니다.

내가 만난 재경(고2)이 형과 민아(중3) 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계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엄마가 계시지 않아 어려운 일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형은 " 아침 밥을 먹고 학교 가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며 작은 것이지만 빵을 받을 때마다 행복하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형과 누나들의 얼굴은 환한 얼굴이 보기 좋았습니다.


고2인 미정이 누나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집으로 할머니 집으로 다니면서 생활한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찾아갔을 때는 집에 있지 않아 만나지는 못했지만 빵 나눔을 하고 계시는 분께서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공부 때문에 기숙사에 있으면서도 주말이면 할머니 집으로 와서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주를 키우고 계시는 강구대 할머니는 우리 손주 간식으로 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웃는 얼굴로 말씀하십니다.


모든 가정을 다 방문해 보지는 않았지만 빵을 나누어 주는 분들의 말씀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나의 자녀 같고 부모님같은 그분들이 정말 작은 것이지만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고맙게 받아주시니 더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목사님께서도 이곳에 교회가 있는 한 빵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쉬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조금 있으면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되는데 놀이 동산도 어린이날 축제도 함께 가 줄 부모님이 없어 가지 못하는 친구들, 예쁜 카네이션이 있어도 달아 드릴 부모님이 없어 달아 드릴 수 없는 형과 누나 친구들을 보면서 난 참 행복하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어버이 날에는 혼자 계시는 할머니들께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고 우리 가족은 약속하였습니다. 모두에게 한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홍창범 독자 (기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5-07 22:08:43
| 좋은 일 하시네요^&^
오하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5-09 16:26:32
| 저도 봉사활동을 하는데 참 좋은 일 하시네요
정지수
산남중학교 / 1학년
2010-05-09 19:46:13
| 좋은일하시네요.
박소연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0-05-09 19:59:02
| 가지고 있는 것을 함께 나누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지요.
신승아
덕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5-09 22:33:16
| 뿌듯 했겠네요.^^
신승아
덕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5-09 22:33:35
| 뿌듯 했겠네요.^^
조승아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09 23:04:18
| 약속 꼭 지키시고, 계속 따뜻한글 기대할께요.
원지현
옥동중학교 / 1학년
2010-05-10 10:18:45
| 좋은 글 읽고 가요~~
송태양
알렉스호프 / 1학년
2010-05-11 06:36:57
|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감사해요
신동진
서울대도초등학교 / 5학년
2010-05-11 11:22:57
| 좋은 일 하셨네요. ‘섬김’이라는 것을 저도 실천해보고 싶어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5-11 16:56:22
| 좋은일 하셨네요. 앞으로도 좋은일 많이하세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11 18:26:43
| 마음이 따듯한 기사예요
김민아
오마중학교 / 1학년
2010-05-11 21:02:53
| 우와 부러워요!! 뿌듯하셨겠네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5-11 23:15:37
| 좋은기사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노어진
리라초등학교 / 6학년
2010-05-12 18:29:02
| 봉사활동을 저도 해야겠어요.도움을 줄 수있다는것도 행복이죠! 기사 훌륭합니다.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5-13 17:00:34
| 좋은 일,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곽민주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
2010-05-13 17:24:24
|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계시면 우리의 사회도 더 따뜻해질 것 같네요... 뭉클한 기사 잘 읽었어요..!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0-05-13 21:52:46
| 좋은 일 하고 오셔서 뿌듯했겠어요. ^_^ 저희 아빠께서는 꽤 자주 봉사활동을 하시는데 저도 가끔은 아빠를 따라가서 봉사활동을 해야겠어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13 22:16:29
| 저랑 엄마가 자주 가는 빵집에서도 나눔행사를 많이하는데 참 보기좋고 훈훈하네요. 지난 번 제가 사는 가양동에서 나눔행사가 있어서 참석해 페이스 페인팅 봉사를 했는데 몸은 힘들었지만 오는 길에 무척 뿌듯했답니다. 기자님도 제 마음이었을 것 같네요. 잘 읽고 가요~^^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0-05-14 14:00:35
| 좋은 일을 하셨네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5-17 11:45:02
| 봉사활동을 잘 하시네요..다른 어떤 봉사보다도 값진 것 같네요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0-05-17 18:51:43
| 재미도있고 뜻깊은 봉사를 하신것 같습니다. 봉사는 처음이 어렵지 하면할수록 생활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추천합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5-17 20:00:33
| 훈훈한 기사 감사합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5-18 21:18:08
| 빵과 함께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18 21:47:07
|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많이 있었는데 관심이 없었나봐요. 기사 잘 읽고 배우고 갑니다.
김수민
삼숭중학교 / 1학년
2010-05-19 18:40:49
| 사람과 함께 불우이웃에게 빵을 나눠주는 캠페인.
좋은 활동을 했네요.
장세진
전주여울초등학교 / 6학년
2010-05-30 16:46:28
| 나도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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