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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0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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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독자 (대구달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4 / 조회수 : 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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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지키는 문화재-신응수 대목장님


2010년 9월 6일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향했다. 지난번에 한번 가봐서 그런지 서울가는 길, 서울역에서 경복궁 가는 길이 낯설지가 않았다. 태풍이 온다고 해서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맑고 약간 더운 날씨였다. 약속 시간이 되자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는 푸른색의 모자를 쓴 기자들의 반가운 모습이 보였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편집진님의 안내를 받으며 경복궁내 동궁으로 향했다. 동궁은 조선시대 다음 왕위를 이를 세자가 세자빈과 지내던 궁궐이다. 그곳에서 대목장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처음 만난 대목장님은 할아버지처럼 편하게 대해주셨고, 뜨거운 여름 복원 공사에 힘쓰셔서 그런지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린 모습이셨다.

평소 경복궁의 전각은 볼 수는 있지만 올라가 앉을 수 없었는데, 푸른누리 기자들은 동궁의 자선당 대청마루에 앉아 대목장님과 말씀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일반적인 주택의 문은 미닫이나, 여닫이로만 열고 닫을 수 있는데, 자선당의 문들은 우리나라의 한옥에서만 볼 수 있는 구조였다. 여름에 통풍이 잘되게 하거나 많은 손님들이 왔을 때 함께 하기위해 문짝을 모두 천장으로 걸어올린 것이 신기했다.


기자들은 자리를 잡고 앉아 궁금했던 질문들을 했고, 신응수 도편수님께서는 옛날 이야기를 해주시 듯이 답변을 해주셨다.

기 자 : 중학교를 졸업하고, 10대 시절부터 목수의 일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릴 적 꿈이 대목장이 되는 것이었습니까?

대목장님 : 시골에서 태어나서 자랐는데 학교가 아주 멀었어요. 학교가 멀어 다니기도 힘들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한데다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졸업하고 사촌 형님을 따라 서울로 올라왔어요. 그때는 모두가 어렵게 살던 시절이어서 먹고, 잠자리만 얻을 수 있다면 최고라는 생각을 가졌어요. 그러나, 나이가 어려 일자리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아서 목수 일을 하시던 사촌 형님을 따라다니면서 심부름도 하고 조금씩 일을 배우다가 목수일을 하게 되었어요.


기자 : 건축을 하려면 넓이나 길이 등을 계산할 때가 많을 것 같습니다. 수학이 중요할텐데 대목장님은 어렸을 때 수학도 잘 하셨나요?

대목장님 : 어릴 때 수학을 가장 좋아하고 잘했어요. 하루는 선생님께서도 모르는 문제를 푼적도 있어요. 계산기 가 나왔을 때 사고 싶었지만 비싸서 살 수 없었지요. 그래서 건축할 때 나만의 계산방법을 만들어 계산하면 계산도 빠르고 정확해요. 그것이 몸에 베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에게 치수나 면적을 계산하라고 일러두면 내가 하는 것 보다 느릴 때가 많아요.


대목장님께서는 어릴 때 수학은 물론이고 공부도 잘하셨으나, 가난 때문에 더 이상 공부를 하시지 못했다. 비록 가난 때문에 학업은 그만 두셨지만, 대신 목수의 일을 배우게 되어 오늘날 대한민국 문화재를 복원하는 아주 큰 일을 하시고 계신다. 가난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신응수 도편수님이 목수의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은 우리나라로 봐서는 다행스런 일인 것 같다.


기 자 : 대목장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목장 이십니다. 많은 건축물 복원 및 신축을 하시면서 어려웠던 점과, 복원할 때 자료들은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합니다.

대목장님 : 대목장은 최고이지만 최고라고 인식하면 안되고 계속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합니다. 많은 문화재의 자료들은 옛날의 그림이나, 사진 등과 남아있는 건축물의 주춧돌이나 기둥의 크기를 보면 건축 물의 크기나 전체 규모를 알 수 있어서 그것을 참고하여 복원공사를 합니다.

그리고 장인들은 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들이 앉아있는 자선당 복원공사 때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사를 했는데, 공사가 끝날 즈음 누군가가 이 많은 궁궐의 건물들에 쓰이는 목재를 우리나라의 소나무로 사용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심을 하게 되어 조사를 받은 적이 있어요. 하지만 나는 수입 소나무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떳떳했고, 조사결과 한토막의 수입송도 발견되지 않았어요.


텔레비전을 광고에서 보면 장인정신이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도편수님께서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나무 한 토막 또한 정직하게 사용함으로써 오늘날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대목장이 된 것 같다.


기 자 : 대목장님은 이번 광화문 복원공사의 총 지휘를 맡으셨습니다. 복원공사중에는 어떤 마음으로 작업을 하셨고, 복원공사가 끝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때 마음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궁궐 건축물 목자재로는 소나무(적송)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소나무를 사용하며, 건축자재들은 어디서 구하신 것인가요?

대목장님 : 처음에 광화문 복원할 때 동대문 사진을 광화문 사진으로 알아, 복원하다가 잘못된 걸 알고 허물고 다시 복원했습니다. 복원에 사용되는 돌 하나도 산지를 먼저 조사하고 사용하 듯 문화재 복원은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 보다 힘듭니다. 문화재를 구성하는 나무, 돌하나도 자세히 보고 느끼면서 음식을 맛보 듯 음미하며 문화재를 복원하려고 노력합니다. 기자 여러분들도 앞으로 문화재를 볼 때 음미하듯 문화재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소나무를 주로 사용하는 것은 소나무는 사시사철 푸르름에 마음이 끌리고, 이번 태풍 때만 봐도 다른 나무들은 쓰러졌으나 소나무만은 꼿꼿이 서있습니다. 이유는 소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강하고 송진이 들어있어 잘 썩지도 않습니다. 주로 소나무를 사용하는데, 근정전은 건물이 워낙커서 전나무를 사용했습니다. 목재는 우리나라의 산악지역인 영동지방(강원도 대관령)에서 주로 구합니다.

음식을 제대로 만들려면 그 음식을 먹어보고 사용된 재료들을 알아야 한다. 대목장님께서도 문화재를 복원하기위해서 먼저 문화재를 음미하신다고 한다. 사진이나 자료만 보고 똑같이 짓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문화재를 이루고 있는 하나 하나의 재료들을 파악하면서 복원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기 자 : 지난 2008년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되는 가슴 아픈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불길을 잡는 방법을 알고 계 셨는데 어떻게 불길을 찾아내시는지 궁금하고, 화재나 재난에 대비해 어떤 방법으로 숭례문 복원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목장님 : 숭례문이 탈 때 가장 가슴이 아팠습니다. 기왓장은 겹겹이 겹쳐져 있어 위에서 물을 뿌리면 물이 스며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들보가 있는 아래에서 물을 뿌리면 물이 스며들어 불이 번지는것을 막고 불 길을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화재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문화재 주변에 현대식의 소방 시설들을 설치해 놓은 것을 보면 보기가 싫습니다. 기계화도 좋지만 모든 사람들이 문화재를 훼손되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기 자 :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목장’의 꿈을 지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목장님 : 같은 물건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가진 것보다 친구가 가지고 있는 것이 더 멋지고 좋아보이지요? 문화재도 우리나라의 것보다 해외의 문화재가 멋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버리세요. 우리의 문화재는 참으로 훌륭하고 소중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 것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고 아끼고 보존하려는 생각을 먼저 가져야겠습니다.


대목장님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들과 함께 경복궁을 돌면서, 문화재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었다.


먼저 임금님이 나랏일을 보시고, 외국의 사신을 접견하며, 즉위식, 혼례를 올리는 근정전을 살펴보았다. 근정전을 보면서 신기한 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길을 만들고 있는 돌이 모두 하나하나 반듯하지 않고 울퉁불퉁 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울퉁불퉁한 돌이 밑에 있으면 저절로 조심히 걷게 되고 또 고개를 숙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옛 궁궐에도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근정전에서 가장 먼저 본 것은 바로 근정전 천장 위에 있는 ‘칠조룡’이다. 황제의 나라인 중국에서는 황제를 나타내는 용을 발톱이 5개인 ‘오조룡’을 사용하지만, 근정전 천장에는 발톱이 7개인 칠조룡을 사용하였다. 용은 발톱의 수가 많을수록 더욱 높은 용이라고 한다. 그리고 5조룡 다음에 6조룡을 쓰지 않은 이유는 옛날에는 홀수를 경사스러운 숫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과 같은 대국이 오조룡을 사용하였는데 우리나라가 칠조룡을 사용한 것은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다. 해설가님의 추측으로는 흥선대원군이 근정전을 복원할 때만 해도 중국의 힘이 약해졌었기 때문에 중국의 영향을 받지 않고 칠조룡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이제 천장만 보아서 목이 아프니 아래쪽으로 화제를 바꾸어야 할 것 같다. 바로 왕이 앉을 수 있던 왕좌의 뒤에 있는 병풍이다. 병풍에는 가장 위에 해와 달이 그려져 있다. 해와 달은 음양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산봉우리들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산을 의미한다고 한다. 가장 중심에 있는 높은 산은 백두산을 나타내고, 주변에 있는 산은 지리산이나 금강산을 나타낸다고 한다. 산을 벗 삼고 있는 동물들은 십장생을 나타낸다고 한다. 십장생은 열 마리의 장수를 나타내는 동물로 해, 산, 물, 돌, 소나무, 달 또는 구름, 불로초, 거북, 학, 사슴 등이 있다.


경복궁의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인 근정전을 보고 나라의 중요한 일이나 연회를 베풀 때 이용하던 경회루를 보러갔다. 오늘날 청와대의 영빈관과 같은 역할을 하고, 경치는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셨다. 경회루는 우리나라의 누각 중에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경회루에는 이런 일화도 있다. 경회루는 옛날에 왕에게 초대받은 신이나 사신들만 갈 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낮은 관직인 종 9품 중 글을 열심히 읽는 신하는 임금님에게 초대를 받을 수 없으니 경회루에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밤에 몰래가서 경회루에서 경치를 보고 있는데 임금님께서 그 신하를 보셨다. 그때 조선의 왕은 세종대왕님! 세종대왕님께서는 마음이 아주 넓으셔서 바로 혼내지 않고 지금까지 자신이 읽은 책 중 한 대목을 말해보라고 하였다. 그 신하는 책을 열심히 읽은지라 자신이 읽은 책 중에 한 대목을 하나도 틀림없이 외웠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정 6품의 벼슬을 주었다. 정말로 경회루의 경치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다.


다음은 이번 취재의 가장 중요한 광화문을 보러 갔다. 광화문에는 아주 슬픈 사연이 있다. 옛날에 광화문은 광화문을 출발해서 흥례문, 근정문, 교태전까지 모두 일직선으로 문을 활짝 열면 모두 다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광화문 뒤의 흥례문을 허물고 일본 총독부를 남산을 향하여 지었다. 남산을 향하여 지은 이유는 천황을 숭배하기 위해 남산에 신사를 지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광화문은 남산을 향해 왼쪽으로 13.2m 옆으로 11.2m 돌아 앉은 모양이었다. 이를 바로잡았다고 말씀하시는 대목장님의 목소리에는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광화문을 자세히 보면 건물을 받치고 있는 돌의 색깔이 다르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있었던 돌들을 그대로 복원공사에 사용한 것은 색이 진하고, 새로 올린 것들은 연한색이다. 그것은 가지고 있던 것들은 그대로 사용하였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신응수 대목장님께 들은 궁궐의 복원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마치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그전엔 무심하게 생각한 궁궐들이 각각 주제가 있고 사연이 있었다. 창덕궁은 아름다운 정원 후원, 창경궁은 성종 임금님께서 어머님을 위해 지은 효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경복궁은 조선의 정궁으로 역사와 세종대왕님의 흔적을 만날 수 있었다.

이 궁궐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경복궁을 복원하고 20년간을 경복궁으로 출퇴근하신 대목장님께서 힘주어 말씀하신 복원 현장은 바로 광화문이다. "광화문 복원공사의 의미는 일직선에 있다." 광화문과 교태전까지의 곧은 길은 해동성국 발해의 주작대로 보다 더 의미있다 할 것이다." 신대목장님의 말씀을 듣고 있으니 일제 침략에 의해 자리를 옮겨졌다 이제야 제자리로 복원된 광화문처럼 우리나라도 앞으로 멋지고, 아름답게 세계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생겼다.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곳을 보여주신 신응수 대목장님의 배려로 인터뷰를 하게 되어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흘렀다. 열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먼저 대목장님께서 쓰신 책에 사인을 받고, 서울역으로 급히 달려와 대구로 오는 기차를 탔다. 멀리서 왔다고 배려해 주신 기자님들, 편집진님, 경복궁의 넓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 50개의 넓이를 가지고 있고 도편수님께서는 아주 큰 나무를 떡주무르 듯 하신다고 말씀해주신 경복궁 소장님, 문화재를 자세히 소개해주신 해설사님, 그리고 기자들의 질문에 자세히 설명해주셨던 신응수 대목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대목장님의 뜻대로 우리 문화재를 세계 최고의 것으로 알고, 소중히 생각하고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현환 독자 (대구달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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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빈
선유중학교 / 1학년
2010-09-16 19:14:10
| 중요한 내용을 잘 쓰신 것 같아요. 모르던 사실을 많이 알게됬어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9-16 19:48:24
| 광화문 이야기는 가슴 아프네요... 저는 수학여행 갔을 때 경복궁을 가 봤는데 자세히 보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워요.ㅠㅠ 그래도 기자님의 기사를 통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네요,, 추천꾹ㅎㅎ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9-17 17:34:04
| 역시 존경받을 대목장님이십니다. 이런분이 계셔서 우리 문화재도 소중히 지켜낼 수 있는것 같아요. 저도 감사드리고 싶네요.
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9-18 21:14:06
| 보고싶네요ㅡㅇㅡ
복원공사한다고 광화문을 못보게 할때 가서ㅠ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9-19 11:43:16
| 전현환 기자님 기사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문짝을 모두 천장으로 걸어 올린 것도 신기합니다. 저도 복원공사할때 가봐서 또 가보고 싶어요
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9-19 11:51:16
| 기사 잘 읽었습니다. 복원된 우리나라 유물들이 다시 복원되지 않게 저희가 관심을 가져야겠군요. 그리고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이어진
언남초등학교 / 6학년
2010-09-19 15:26:13
| 광화문에 꼭 가보고 싶어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9-19 16:42:23
| 저도 서울에 갈 일이 있으면 꼭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송희원
화홍중학교 / 1학년
2010-09-19 22:44:26
| 경복궁의 대청마루에 앉으셨다니, 정말 색다른 경험이네요^^ 또, 숭례문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가 문화재에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화재 진압에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 아프네요ㅠㅠ
김관우
삼각산중학교 / 1학년
2010-09-21 20:09:51
| 오~~ 광화문에 가지 못했는데 기회 있으면 꼭 가고 싶네요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09-23 19:24:52
| 광화문에 가봤었는데..그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짜증을 냈었는데..그 행동이 정말 후회가 되네요!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9-24 22:56:54
| 경복궁에 꼭 가보고 싶네요.. 청와대 갔을때도 시간이 없어 못들리고 그냥왔었는데 후회됩니다. 기사 잘 봤습니다.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09-25 16:37:03
| 경복궁에 갔을 때 가끔 시멘트로 메꾸어진 부분을 본 적이 있어요. 우리의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신응수 대목장님처럼 우리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정말 좋아요.
백지한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0-09-26 17:32:43
| 멋진 기사와 사진, 인터뷰 입니다. 강추@@@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9-29 17:47:41
| 전래방식을 이어간다는 건...정말 훌륭한 일인 것 같아요! 멋진 기사 감사합니다~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9-30 14:40:03
| 전현환 기자님 기사를 정말 자세하고 깔끔하게 잘 작성하셨어요. 내용이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재미있고 신기한 사실들 많이 알아갑니다.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9-30 19:23:34
| 기사도 재미있고 영상도 재미있고... 최고네요^^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9-30 22:27:14
| 전현환 기자 정말 기사를 섬세하게 잘 쓰셨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0-09-30 23:21:57
| 신응수 대목장님에 대한 알찬 기사 잘 읽었습니다.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0-01 00:13:55
| 전현환기자님 정말 의미 깊고 소중한 분과 인터뷰를 하셨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우리 모두 문화재를 더욱 소중히 아끼고 잘 보존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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