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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과학향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신윤지 나누리기자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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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기자 회견! 설레는 마음!

시험 공부에 바빴던 어느 날, 전화벨이 울렸다. 내가 소년조선일보 기자로서 과천 과천 국제 SF영상 축제 기자회견에 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푸른누리 알림마당에서도 보았던터라 더 반가웠다.

10월 18일(월), 오전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와 롯데 호텔로 갔다.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 호텔 2층 에메랄드 홀에서 기자회견이 열리기 때문이다. 미리 조사해 본 결과 10월 28일(목)에 개막되는 과천 국제 SF 영상 축제는 11월 7일(일)까지 11일간 계속되며, “당신의 무한 상상력을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레 우주 생명체에 대한 스토리 텔링을 통해 10개의 테마를 가진 이색 과학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도한 11개국 37편의 SF 영화가 상영되는 영화제까지 있다니 어찌 기대가 되지 않겠는가!


인솔하시는 김지혜 기자님을 따라 회견장으로 들어가니 카메라가 펑펑 퍼지는 그 속에 내가 서있다는 것이 뿌듯했다. 기자 회견이 시작되었고 인공 지능 MC인 앤드류의 말을 들으면서 설레임을 감추고 기자의 자세를 갖추고자 노력하였다. 커다란 카메라를 가지고 오신 기자님들도 많으셨고 여러가지 질문을 조리 있게 던지시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기자 회견을 통하여 과천 국제 SF영상 축제에서의 천체 투영관 영화제와 10가지 서프라이즈 등에 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다. 과천 앞마당에 추락한 UFO에서 나온 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이야기란다. 또한 SF 피겨와 미디어, 코스프레가 어우러진 갤러리에서 SF 영화속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우주 비행사 모리와 함게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하여 외계 생명체들이 증강현실 캐릭터로 연출된다고 한다. “증강현실”이란 실제 현실에 3차원의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실제와 가상이 합쳐져 하나의 영상으로 구현되는 기술이라고 한다. 알 듯 모를 듯 어렵기도 했다.


또한 신문이나 광고에서가 아닌 직접 당사자에게 듣는 느낌이 남다르고 독특해서 기분이 우쭐해졌다. 기자의 본분을 갖추어 수첩에 요점들을 꽉꽉 채워 정리하긴 했는데 막상 기사를 쓰려니 여러 번 읽어보고 내 머릿속에서 다시 정리를 해야 했다. 나는 “우리나라의 SF 영화 제작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요?” 라는 질문을 멋있게 하려고 마음먹고 열심히 손을 들었지만 성공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이런 엄청나고 재미있는 체험을 친구들이 많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웠다. 관장님께서는 어린이 기자들이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많이 이야기 해 달라고 부탁하셨다.


SF 영화제의 상영작 및 부대 행사에 관한 정보가 가득한 두툼한 보도 자료집을 챙겨 나오려니 사명감이 느껴졌다. 국립과천과학관과 KBS 한국 방송이 주최하고 2010 과천 국제 SF 영상 축제 조직 위원회와 과천시, (사) 과학 사랑 희망 키움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 푸른누리 기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

신윤지 나누리기자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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