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50호 1월 6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채정 독자 (서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0 / 조회수 : 1360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의 짜릿한 결투!


12월 14일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언론시사회 취재를 하기 위해 서울 CGV용산으로 갔다. 용산역의 아이파크몰 6층에 있는 CGV용산은 평소 영화를 보러 갈 때 다니던 다른 CGV와는 차원이 달랐다. 규모가 아주 컸다. 내부 자체도 천장이 높아 공간도 넓었지만 아이맥스관도 있었고, 4D로 볼 수 있는 영화관도 있었다. 크고 멋진 영화관에서 내가 평소에 좋아해서 즐겨보던 영화를 국내에서 최초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기대되는 시사회였다.
이번 포켓몬스터 극장판은 13번째 극장판이자 DP시리즈 마지막이다. 이번 영화는 처음으로 포켓몬바커 월드컵이 열리는 크라운시티 안에서 이루어진다. 주요 등장포켓몬은 북풍이 다시 태어난 것이라 전해지는 전설의 포켓몬인 스이쿤과 새로운 화산이 생길 때마다 탄생한다는 전설의 포켓몬 앤테이, 번개와 함께 내려왔다는 전설의 포켓몬 라이코, 그리고 시간을 넘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평화로운 시대에만 나타나는 전설의 포켓몬 세레비, 웅의 파트너인 삐딱구리, 지우의 파트너인 피카츄, 빛나의 파트너인 팽도리가 나온다.
주요 캐릭터에는 어떤 목적 때문에 나흐벨츠 곁에 있는 나흐벨츠의 비서인 리오카, 20년 전 세레비의 비밀의 힘을 손에 넣어 거대한 부를 쌓았으며 미래를 알고 있는 남자라 불리는 그링스 나흐벨츠, 크라운시티 출신의 나흐벨츠의 비밀을 캐는 신문기자 크루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켓몬 마스터를 목표로 여행하는 지우, 최고의 코디네이터가 목표인 빛나, 세계 제일의 포켓몬 매니저를 목표로 하는 웅이 있다.
이번 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포켓몬은 조로아와 조로아크로, 조로아는 텔레파시로 인간과 대화할 수 있으며 인간이나 포켓몬으로 둔갑하여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고 조로아크는 조로아의 진화형으로 이번 영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포켓몬이다.

그링스 나흐벨츠는 세레비의 비밀의 힘을 얻어 미래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나흐벨츠는 이 힘을 이용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미리 대처해 나가서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었다. 하지만 미래를 보여주는 힘이 점점 약해지자, 다시 강하게 만들기 위해 또 다시 힘을 찾고, 방해하지 못하도록 조로아크에게 도망쳐 지우일행과 같이 있는 조로아와 똑같은 모형을 만들어 조로아크에게 가짜영상을 보여준다. 조로아크가 아끼고 사랑하는 조로아를 인질로 잡고 있으니까 말을 들으라고 협박하자 조로아크는 어쩔 수 없이 말을 따른다. 바로 크라운시티에서 전설의 포켓몬 3마리(라이코, 엔테이, 스이쿤)로 둔갑에 날뛰며 파괴시키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흐벨츠는 영상을 교묘히 조작해 건물을 부시는 장면을 만들어 자신의 전설의 포켓몬 3마리가 악의 포켓몬 조로아크의 조종을 받아 날뛰며 크라운시티를 파괴하고 있다는 방송을 내보내고 모두 마을 밖으로 대피한다. 그 틈에 나흐벨츠는 세레비를 보고 세레비가 시간이동을 할 때 나타나는 시간의 에너지가 모여 있다고 알려진 포인트인 ‘시간의 파문’을 찾아 나서려고 한다. 그 때 미래를 보게 된다. 카운트 다운 클록(포켓몬 바커 월드컵의 개최를 알리는 기계) 옆에 시간의 파문이 있고 지우일행과 크루트, 리오카가 자신을 방해하는 것을 보지만 자신의 비서는 몰라본다. 미래에 리오카가 배신을 하는 것이다. 리오카는 크루트와 같은 신문 기자로 나흐벨츠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활동한 것이었다. 나흐벨츠는 ‘환영캔슬러’ 때문에 조로아크의 환영을 현실과 구분할 수 있지만 고장나거나 작동되지 않으면 구별하지 못하고 현실로 알게 된다. 조로아를 위해 조로아크를 찾아주고 도중 만난 세레비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지하통로를 통해 마을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나흐벨츠가 세레비의 시간의 파문에 손을 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나흐벨츠는 결국 시간의 파문까지 가고, 지우와 피카츄는 무우마직의 사이코키네시스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고 빛나와 웅, 크루트, 리오카가 아직 오지 않아서 조로아는 나흐벨츠의 팔을 물어 뜯고 조로아크가 덤비자 나흐벨츠는 기계를 이용해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 결국 나흐벨츠의 기계가 시간의 파문에 들어가 에너지를 모두 빨아들여 세레비가 다시 힘을 내기 위한 마지막 힘인 시간의 파문이 사라져 버린다. 그 때 갑자기 모든 일이 다시 되돌려진다. 시간의 파문이 사라지면 에너지가 반대가 되어 숲이 말라죽게 된다. 하지만 말라죽었던 나무들이 다시 살아나고 시간의 파문도 생겨나는 것을 보고 나흐벨츠는 깜짝 놀라며 자신이 조로아크의 환영의 속아 넘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조로아크를 괴롭힌다. 환영캔슬러가 있으면 환영은 통하지 않는데 어찌된 일일까 싶어 팔을 보자 조로아가 물었을 때 환영캔슬러가 망가진 것이었다. 다행히 시간의 파문은 사라지지 않았고, 지우의 친구들이 지우와 피카츄를 구해준다. 그리고 모두 힘을 합쳐 세레비를 시간의 파문 앞까지 데려가 힘을 다시 얻게 해준다. 나흐벨츠는 선수를 빼앗겨 다시 얻지 못했고 말이다. 조로아크와 조로아가 나오지만 조로아크는 그만 쓰러져버리고 만다. 조로아가 자신이 조로아크와 살던 곳의 환영을 보여주며 깨우지만 일어나지 않았다. 세레비가 힘을 회복하고 조로아크를 회복시켜 조로아크가 다시 살아난다. 나흐벨츠와 마을 사람들은 포켓몬바크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기자 크루트가 얻은 자료로 만든 방송을 보고 오해도 풀리고 나흐벨츠는 잡혀간다. 장난기 많은 조로아는 끝까지 조로아크와 지우, 피카츄로 변신해서 배에 타고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다.
나흐벨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이들에게 해가 되는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그저 자신만을 위해 일을 해내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나쁘게 생각되었다. 처음 조로아크의 환영이 현실인 줄 알고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리오카가 크루트와 같은 크라운시티 기자 출신인 줄은 몰랐고, 정말 용감해 보였다. 나흐벨츠가 리오카에게 속아 넘어간 것 같아 왠지 모르게 속이 시원했다. 그리고 조로아와 조로아크가 자신들의 고향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이번 영화에서는 자연이 인간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망가진 자연이 다시 회복되는데 자그만치 20년이나 걸렸다는 사실들을 보여주고자 한 것인 것 같다. 자연과 함께 모든 생명체가(동물, 식물, 인간, 포켓몬) 자기가 있던 자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채정 독자 (서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1-01-10 16:02:11
| 요즘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어서 어린이 어른할 것없이 모두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것같다. 좋은 내용의 기사 잘 읽었습니다.
송희원
화홍중학교 / 1학년
2011-01-18 19:10:55
| 영화의 내용을 잘 정리해주셔서 정말 실감나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6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