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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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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은 나누리기자 (와석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65 / 조회수 :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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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과서, 영화에 딴지를 걸다를 읽고

제목 : 과학교과서, 영화에 딴지를 걸다.

지은이 : 이재진

출판사 : 푸른숲


고등학교 다니는 언니가 학교에서 읽어야하는 필독서 중에서 동생인 내가 읽기에 좋다고 해서 추천한 책이 바로 이 책<과학 교과서, 영화에 딴지를 걸다>이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첫 째로 내가 아는 영화가 나온다는 점이다. 내가 아는 영화면 손쉽게 거리낌없이 읽을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책의 말투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읽기에 편하다. 하지만 잉. 오잉. 큭, 넘 이러한 말투는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라는 지식의 매체에 격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짧은 글이라서 쉽게 쉽게 넘어가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또 과학관련 들어보지 못한 이론 법칙을 알 수 있어서 나중에 과학공부할 때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좋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은 1997년 프레월드컵에서 카를로스가 보여주었던 일명 UFO프리킥에 관한 것이다. 여기에서 알 수 있었던 것은 마그누스 효과와 베르누이 법칙에 관한 것이엇는데 정리가 굉장히 쉽게 되어있었다. 물론 증명이나 전문서적엔 어렵게 되어있겠지만 여기선 모두 두 세줄만으로 설명하고있다.


마그누스 효과란 회전방향으로 날아가던 물체가 휘어져 간다는 것이고 베르누이 법칙이란 유체의 한 점에서 유체의 속도와 압력은 반비례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의 회전속도가 커지면 마그누스 효과는 커지고 공의 속도가 빨라지면 마그누스 효과는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론은 굉장히 알기쉬워서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아마 이제부턴 공상과학 영화를 보면서 언제나 궁금함을 갖게 될것 같다. 하지만 그러기 전에 이 책의 영화부터 먼저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책은 아이들의 교육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좋은것 같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은 과학에 대해 어렵고 심오하고 섬세하며 굉장히 딱딱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직 어린아이들에겐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고 과학을 싫어나는 학생들은 어렵기만 하던 과학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관심과 성적관리에도 도움이 될것같다.


우리나라 과학의 교육에 대해 비판하는건 없지만 과학이 말하고 싶은 것들이 재미있게 적혀 있다. 학생들이 좀 더 과학 수업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 호기심을 자극해줘서 애정이 가는 책이다. 아무튼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었고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와 같은 책이 좀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정고은 나누리기자 (와석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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