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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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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룡 나누리기자 (전주용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95 / 조회수 :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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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선생님의 꿈은 성악가가 아니었다?

"한국인으로서는 소프라노로 국제 무대에 진출한다는 것이 처음이어서 힘들었지만 후배들에게는 고생하지 않고 더 쉽고 빠르게 음악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은 중요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어린이를 사랑한다."


소프라노로 유명한 조수미 성악가는 2010년 12월 28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푸른누리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루고 싶은 계획을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조수미 선생님이 바로 뒤 공연이 있기 때문에 시간 관계상 20분 동안 이어졌다. 원래 성악가는 공연 전 목 보호를 위해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이지만 조수미 선생님의 배려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데뷔 25주년이 되는 조수미 선생님은 1986년,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이태리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최고의 소프라노로 인정 받고 있다. 조수미 선생님은 "이 세상에는 많은 예술가가 예술, 패션, 건축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 예술가가 태어난 색깔을 지니고 있다. 나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한국이 아름답게 비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세계 어떤 무대에 오르나 앵콜 곡으로 한국 곡을 부른다"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표현하였다. 또 "우리나라보다 문화 선진국에서 공연하면서 우리나라도 이처럼 문화 선진국이 되어야 한다"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조수미 선생님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 보았다.


-오페라 음악은 어렵다?
오페라하면 어렵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아 오페라를 보지 않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조수미 선생님은 이것을 핑계라고 생각한다. 오페라에는 사랑도 있고 재미있는 내용도 많기 때문에 뮤지컬이나 연극과 크게 다른 것이 없다고 하신다. 그래도 오페라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친구에게는 모자르트의 마술피리를 권하고 싶다고.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만든 오페라로 캐릭터와 내용이 재미있어 오페라를 처음 접해본 친구들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하셨다. 다른 외국에서는 많은 학생이 오페라를 보고 독후감 쓰기나 토론을 하는데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소개해 주었다.
 

-조수미 선생님의 꿈은 성악가가 아니었다?
사실 처음 조수미 선생님의 어렸을 때 꿈은 음악가보다는 동물의사(수의사)나 유치원 선생님이었다. 성악을 하게된 계기는, 어머니의 권유라고 했다. 조수미 선생님의 어머니께서 음악을 좋아해 하고 싶었는데, 그 당시 우리나라 사정상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조수미 선생님이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태교 음악을 들려주셨다고 한다. "(웃음)뱃속에 있었을 때에 너무 시끄럽더라고요." 조수미 선생님은 어머니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음악을 하다보니 할수록 음악이 더 좋아져 지금의 성악가가 되었다. 어머니의 못 이룬 꿈을 이뤄 드리기 위해 음악을 시작한 효녀였던 것이다.

 

-연습을 소홀히 한 적이 있다?
조수미 선생님은 예술가나 사람들의 공통점은 너무 자신감이 많으면 공부나 연습에 소흘해질 수 있다고 한다. 조수미 선생님도 연습을 소홀히 한 적이 학창시절 때는 없지 않아 있었다고 한다. 유학을 가서 연습을 소홀히 한 걸 느꼈다고 한다. 그 후로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 조수미 선생님은 활발해서 별명이 골목대장이 었다고 한다. 또 리더쉽이 강해 반장도 하고 학예회 때도 앞장서서 했다고 한다. 조수미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앞으로 경쟁 속에 살아갈 운명이지만 경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뒤에 있는 사람을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늘 앞만 보지 않고 주위를 돌아 보는 멋진 애들이 되면 좋겠다"고 하셨다.


조수미 선생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그동안 앞만 보고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던 것 같다. 그럼 이제부터는 앞만 보지 말고 주위를 돌아 보면서 조수미 선생님이 생각하는 아이들이 되보는 것은 어떨까?

소재룡 나누리기자 (전주용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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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연성중학교 / 1학년
2011-01-20 20:30:55
| 조수미 선생님의 꿈이 성악가가 아니셨군요..
이제서야 알았네요^^
가서 참 많은 것을 배우신것 같아요 부럽네요^^
저도 조수미 선생ㄴ미을 만나 뵙고 싶어요
강예린
장산중학교 / 1학년
2011-01-21 15:46:11
| 참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조수미 선생님의 꿈이 성악가가 아니었다니?!
처음 알게 되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1-21 16:04:29
| 어머니의 못이룬 꿈을 위해 음악을 시작한 효녀~~~~
조수미 선생님 너무 멋져요. 화이팅~~~
홍영주
장곡중학교 / 1학년
2011-01-21 16:20:19
| 조수미 선생님께서 재치가 있으신 것 같아요ㅎㅎ
뱃속에 있으실때 태교음악이 시끄럽다고 말하신걸 보면 말이에요ㅎㅎ
기사 잘읽고 추천하고 갈께요ㅎㅎ
김다인
계성초등학교 / 6학년
2011-01-21 19:12:42
| 저도 함께 조수미 선생님께 인터뷰 하러 갔던 것, 기억 나시나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당~^^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1-01-21 23:22:59
|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노력을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1-01-22 10:49:57
| 너무 멋진 조수미 선생님입니다. 멋진 성공뒤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는 거겠죠?
김동규
서울당서초등학교 / 6학년
2011-01-22 20:27:12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도 조수미 선생님 연주회를 많이 다녀보았지만 역시 천상의 목소리이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성원
노원중학교 / 1학년
2011-01-23 00:09:46
| 저번 무릎팍 도사에 나오셨서 시청 했는데(펜이랍니다), 이번 기사를 읽고 보니 더욱더 친근감이 있습니다.조수미 선생님은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허지윤
하남초등학교 / 6학년
2011-01-23 20:21:52
| 어머니의 꿈을 이뤄주다니 정말 조수미 선생님은 정말 멋지네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1-24 20:19:45
| 선샌님께서는 유머감각도 뛰어나신것 같아요.^^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1-01-24 21:20:53
| 주위를 돌아보는 멋진 사람이 되라는 말처럼 멋진 기자가 되어야 겠어요.^^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조수현
성서중학교 / 1학년
2011-01-25 22:49:14
| 태교음악이 시끄럽다는 농담까지 하시니 유머감각도 대단히 뛰어난것 같아요^^
조수미 선생님의 꿈은 원래 성악가가 아닌 수의사나 선생님이었는데 어머니를 위해 성악가가 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효녀인것 같네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1-01-26 19:32:19
| 존경스러워요. 조수미 선생님께서 하신 농담으로 모니터를 바라보던 제 얼굴에 미소가 띄게 되었네요. 조수미 선생님의 원래 장래희망도 성악가가 아니셨다는 것도 흥미롭고요. 정말 어른기자님들 처럼 기사도 잘 쓰신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구요, 추천 꾸욱~! 누르고 가겠습니다~~!!^^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1-01-27 14:52:32
| 조수미 선생님께서 꿈이 성악가가 아니셨었다니 처음 알았어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할게요!
이예림
정자중학교 / 1학년
2011-01-29 20:07:03
| 정말 조수미 선생님께서 꿈이 성악가가 아니셨었나요? 와~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을거 같아요^^
좋은 기사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이지영
단관초등학교 / 6학년
2011-01-29 21:14:55
| 감동적이예요 정말 효녀시네요.
예상치도 못했는데 전 너무 노래를 잘하셔서 아주 어릴적부터 정말 간절히
원하셨나보다하고 생각했어요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할때면
사람들은 표정이 밝고 행복해보이잖아요.
앞으로도 아름다운 목소리 많이 들려주세요!~^^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1-01-29 23:53:52
| 조수미 선생님께서 부르신 CD가 저희 집에 있어서 자주 듣는데, 정말 천상의 목소리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공하신 분들은 노력도 남다른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1-01-30 14:29:55
| 역시 노력을 계속 하셔서 훌륭한 성악가로 사랑 받으시는 것 같아요. 기사로 더 자세히 알게 되어 고맙습니다.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1-31 10:52:51
| 많은 경쟁속에서 앞만 보지 말고 주위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겠습니다. 음악처럼 아름다운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정수진
하중초등학교 / 6학년
2011-01-31 16:08:07
| 정말 많은것을 얻고 갑니다. 좋은기사 감사해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31 20:05:35
| 조수미 선생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됩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1-02-01 15:46:52
| 앞만 바라보지 말고 주위를 돌아보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현지
덕원중학교 / 1학년
2011-02-02 13:15:11
| 처음부터 조수미 선생님의 꿈이 성악가 였는 줄 알았는데 처음에는 아니였다니 신기하네요.좋은 기사 잘 읽어보고 추천하고 갈게요.^^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1-02-02 16:43:23
| 엄청나게 부러워요^^ 저도 신청은 했었는데 못가서 아주 아쉬웠었거든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솔비
호원초등학교 / 4학년
2011-02-15 19:39:59
| 우아!! 전 제꿈이 음악에 관한 거거덩요^^ 좋은 정보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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