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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출동-한국지역난방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어진 기자 (언남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0 / 조회수 :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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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겨울을 지키는 한국지역난방공사

1월 14일, 매서운 바람과 한파로 1초만 서 있어도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는 추운 날씨를 뚫고 푸른누리 기자들은 분당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탐방을 떠났다. 먼저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간단한 인터뷰를 하였다.

Q1. 저탄소 녹색성장이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A1. 저탄소 녹색성장, 이것은 각 나라들이 환경공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노력해서 환경을 개선하고자 점차 중요해진 것입니다.


Q2.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심벌의 뜻이 있을 텐데, 그 뜻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A2. 가운데에 있는 원은 태양을 상징하고 밑에 있는 꼬불꼬불한 것은 배기관, 빨강색은 따뜻함을 상징한답니다.


Q3.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 중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A3. 우리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커튼을 치는 것, 안 쓰는 물을 절약하는 것, 이 밖에도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석유값 파동 때문에 열로 난방이 어려워서 어떻게 난방을 할까 고민하다가 유럽에 있는 열병합 발전시설을 사용한 것입니다.


Q4. 아까 홍보영상에서 지역난방 만족도를 조사한다고 했었는데 현재 지역난방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A4. 매우 높습니다. 또 그런 이유로는 깨끗하고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 문의해주십시오. 언제든지 답변해드린답니다.(http://www.kdhc.co.kr/)


Q5. 저의 외할머니 댁은 경남 밀양의 단독주택입니다. 그곳은 지역난방이 안 된다고 하시던데 열병합 발전시설이 들어서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제주도같은 큰 섬도 안 되나요?

A5. 경제성 때문에 섬이나 단독주택같은 곳은 안 된답니다. 예를 들어서 단독주택 몇 가구 정도를 위해 배기관을 설치하면 단독가정이 이용하는 에너지보다 배기관 설치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지금은 건물이 밀집한 곳, 서울이나 대규모 아파트, 이런 곳에만 설치하고 있습니다.


Q6. 신재생에너지는 계속 생산이 되나요? 만약 언젠가 고갈된다면 또 어떤 새로운 에너지원이 있을까요?

A6. 태양열 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고갈이 안 됩니다.


Q7. 여태까지 친환경에너지의 장점만 얘기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친환경에너지의 단점은 없나요?

A7. 아까 말했듯이 경제성 때문에 가난한 사람은 이용을 못합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앞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전시실로 이동했다. 전시실에는 여러 가지 부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작은 부품이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첨두부하보일러 모형과 거대하게 생긴 열배관 등이 나란히 있었다. 열배관의 내부는 쇠로 되어 있어 열이 빠져나가기 쉽기 때문에 보온재를 내부 바깥에 둘러쌌다. 그리고 외부 파이프가 보온재 바깥을 둘러쌌다. 이렇게 거대한 파이프가 땅 속에 묻혀져 있었다니 깜짝 놀랐다. 또 첨두부하보일러의 크기는 매우 크다고 했는데, 전시실을 다 둘러보고 예상보다 더욱 커서 놀랄 수밖에 없었다.

 

본사 방문을 마치고 우리는 경기도 화성으로 이동했다. 화성지사는 열병합발전소를 갖추고 있다. 열병합발전소란, 열과 전력을 함께 생산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 발전보다 에너지효율이 더 좋다고 한다.

 

먼저 태양열발전소에 갔다. 전망대에서 보니 다닥다닥 붙은 발전기가 보였다. 그렇지만 모이는 전력의 양은 얼마 안 된다고 한다. 그 다음에 중앙제어실로 갔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컴퓨터 여러 대가 있었고 친절해 보이는 아저씨 한 분이 푸른누리 기자들을 맞아주었다. 설명이 끝난 뒤 이어폰을 나누어주었다. 열교환기 내부의 소음이 시끄러워서 이어폰을 착용하라는 것이었다. 열교환기는 지역난방열교환기와 열병합발전소의 전기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증기, 열전용보일러에서생산된 증기 등으로 지역난방 온수를 생산하는 곳을 말한다.


열교환기에 들어가자 엄청난 소음이 귀를 뚫는 것만 같았다. 게다가 두꺼운 옷을 입어서 그런지 정말 더웠다. 그런데 터빈이 내 생각보다 정말 컸다. 사람의 100배 정도는 되어보이는 쇳덩이였다. 무게도 무거울 것 같았다.

복잡하게 생긴 터빈과 관을 보니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복잡한 관을 통해서 증기가 이동하고 그 증기가 터빈을 돌린다니 신기했다. 조금 앞으로 가니 주전자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물을 따뜻하게 만들어 온수로 만든 뒤 가정 난방에 쓰인다고 한다.

 

그동안 절약하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그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몰랐다. 한국지역난방공에서 체험한 내용들을 잘 생각하면서 이제부터라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겠다.

이어진 기자 (언남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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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린
장산중학교 / 1학년
2011-01-21 09:29:31
| 저도 이제부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1-01-22 10:45:15
| 지역난방공사 있어서 우리가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는 거군요. 아껴야하는 생각도 가지게 하네요
김재연
경원중학교 / 1학년
2011-01-22 23:50:07
| 저도 가고 싶었는 데... 아쉽자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1-01-24 17:31:15
| 저는 대구지역난방공사를 다녀왔어요^^ 이어진 기자 기사 잘 읽었어요. 추천하고 갈게요^^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1-01-27 22:19:46
| 아그렇군요!앞으로 에너지를 아껴야겠어요. 저도 가고싶었는데ㅜ 좋은기사감사합니다!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1-01-31 13:22:37
| 저희는 날씨가 추워서 야외에는 못 갔는데, 태양광 발전기와 배관, 터빈을 실제로 보셔서 좋으셨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이윤정
2011-02-01 00:10:25
| 태양광 에너지를 탑재한 집에서 살면 공해도 줄이고 좋을텐데,
아직까지는 설치비용이 많이 비싼것 같더라구요...
앞으로 10년, 20년 후엔 대중화 될 수도 있겠지요? ^___^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1-02-02 16:54:02
| 이어진 기자~ 기사를 아주 잘 쓰셨네요~^^ 기사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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