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나누리기자 (동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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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5일 용산CGV에서 ‘라스트 갓 파더’ 푸른누리 단체관람이 있었다. ‘라스트 갓 파더’는 코미디언 출신인 심형래 감독이 만든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영구’가 주인공인데 그 영구가 바로 심형래 감독이다. 감독이자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이다.
돈 카리니는 뉴욕의 거대 마피아 조직 대부이다. 그에게는 아들이 한 명 있는데 그 아들이 바로 영구이다. 영구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마피아 대부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게 된다. 그런 와중에 본판티파와 싸우게 되는데 영구 특유의 순수함과 엉뚱함으로 본판티파와 카리니파는 화해하게 된다. 이 두 조직이 결합된 뒤, 영구가 대부의 자리에 앉게 되면서 모든 재산도 영구에게 상속된다. 영구는 이 거대한 돈을 고아원에 기부한 뒤 낸시와 같이 차를 타고 시골에 간다.
이 영화를 심형래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 영화의 총 제작비용은 140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그중 국고지원금은 12억원이다. 나머지 128억원은 다른 나라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한다. ‘라스트 갓 파더’는 개봉 7일만에 관객수가 150만1139명을 넘었다고 한다. 개봉이 된 지 2주가 지난 지금 이 시점에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심형래 감독이 미국 배우들을 지휘하며 만든 영화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듯 하다. 앞으로 남은 상영일에도 계속 1위를 유지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한국 영화의 명성은 물론, 한국 코미디의 명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면 한다.
한국 영화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심형래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사진제공 : 영구아트)
김용빈 나누리기자 (동인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