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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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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나누리기자 (봉곡중학교 / 1학년)

추천 : 46 / 조회수 :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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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으로 알아본 선생님과 학생 사이

우리는 선생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또, 선생님은 우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실까요?

현재 중학교 선생님들의 마음과 중학생들의 마음은 어떻게 다를지 알아봅시다.

먼저 우리들이 선생님께 화나고 서운할때는 언제일까요?

1위가 학생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처벌할때가 46%로 제일 많았습니다. 중학교 때는 내신이란 게 있는데, 이걸로 고등학교에 가기도하고 성적을 내기때문에 신경이 쓰이는데요. 내신에 직결되는게 중간고사, 기말고사 같은 시험과 수행평가 입니다. 그런데 이 수행평가 중에도 태도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잘못 했거나 숙제를 안했을 때, 준비물을 안가져 왔을 때 감점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 태도 부분을 감점을 하는데, 학생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처벌할 때가 가장 학생입장에서는 서운한걸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순으로는 성적순으로 처벌하실 때, 험한 말을 하며 수업하실 때, 수업을 대충하실 때 순으로 나타났고. 체벌을 하실 때, 기타 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선생님께서는 거짓말을 할 때가 가장 화나고 서운한 걸로 조사됬습니다. 그 밑으로는 욕 등 말을 거칠게 하는 경우, 약한 친구들을 괴롭힐 때, 선생님 앞에서 함부로 말하고 버릇없는 행동 할 때 등이었습니다.

아마도 학생들이 선생님을 속이는 경우가 가장 서운하면서 화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선생님께서 뿌듯하고 좋을때는 언제일까요?

1위는 수업시간에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때 였습니다. 선생님들의 수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가장 뿌듯한가 봅니다.

반면에 적극적이지않고 관계없는 행동을 하실 때는 가장 화나고 서운한 순위 6위에 오를정도였습니다.

그 외에는 제자들이 잊지 않고 안부 전해올 때, 반항적이던 학생이 사소한 배려에 감사하고 행동이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가득 담긴 감사 편지를 받을 때 등이 자리했습니다.

그럼 학생들은 어떤 선생님이 좋을까요?

47%으로 50%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웃기고 재미있는 선생님을 원했습니다. 딱딱하게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의 수업은 지루하고 집중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지요.

그런데 재밌고 웃기게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의 수업내용은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집중하기 쉬운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2위는 상품 등 먹을거리를 많이 주는 선생님 이셨습니다.

특히 점심시간 전인 3~4교시때는 수업시간이 더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기 쉬운데요. 그리고 학교가 마쳐가는 6교시나 5교시때에 먹을거리를 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은 학생들사이에서 인기도 많답니다.

그 외에는 자존심 상하는 말을 안 하는 선생님, 체벌을 안 하고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선생님, 수업을 잘 하는 선생님, 기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학교 선생님들의 마음과 다른 친구들의 마음까지 모두 마스터했다면이제 선생님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중학교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중학교가 되면 준비물이나 숙제를 안해오면 감점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바쁜데요.

하루 중 상당부분을 같이 마주보는 선생님들의 속마음을 잘 안다면, 선생님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초등학교 생활보다 확실히 힘들어진 중학교 생활이지만, 여럿 선생님들과 함께 교감을하며 학습한다면 성적은 물론 학교가 정말 재밌고 유익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중학교 시절이 가장 추억에 남고 재미있는 시간이라 많은 분들이 말씀하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유익하게 중학교를 즐겨 보길 바랍니다. 파이팅!

박완주 나누리기자 (봉곡중학교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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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1-01-17 16:47:20
| 저희 반은 선생님이 자꾸 아이들 자존심이 상하게 하셔서 서운해요. 그리고 학생들 의견은 듣지 않고 체육 시간을 수학 시간으로 바꾸실 때! 제일 서운해요 ㅠㅠ 저희 선생님께서 나이가 좀 있으셔서 귀찮으신가 봐요 ㅠㅠㅠ
송희원
화홍중학교 / 1학년
2011-02-11 01:09:49
| 정말 공감되고 재미있는 설문인 것 같네요!^^ 저는 올해 중학생이 되서 중학생활이 궁금했는데, 이 기사를 보니 잘 알 것 같네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14 20:18:53
| 정말 재미있는 설문조사네요. 저희반 아이들도 체육수업을 갑자기 하지 않을 때 정말 짜증을 냅니다.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1-02-14 22:18:04
| 너무 인상깊은 기사였어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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