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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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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나누리기자 (계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70 / 조회수 :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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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진정 귀하게 여겨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

이번에는 책읽기의 또 한 가지 방법 <토론해 봅시다>의 한 예로 푸른누리 친구들에게 제 생각을 들려줄까 합니다. 사람들은 추구하는 삶이 다릅니다. 책에 나오는 인물들이 귀하게 여겼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찾아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꿈꾸는 삶은 어떤 삶인지 <우리 삶에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 해 보고 토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번 써보세요.


우리 삶에 필요한 것들


‘옥상의 민들레 꽃’에 나오는 아파트 주민-물질적 가치

‘시인의 꿈’의 시인- 감동을 느끼는 삶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의 문선생님- 자연의 귀중한 가치를 아는 선생님

‘자전거 도둑’의 주인아저씨와 차주인-수남이에게 굳센 용기를 심어주시되 자신의 이익을 쫓는 사람

‘할머니는 우리편’의 길수 할머니-높은 교육열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좋은 학군’의 의미를 알려주신다

‘마지막 임금님’의 촌장- 진정한 행복을 알고, 주어진 위치와 자리에 감사하며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터득한 사람(사진: 자전거 도둑 책표지/박완서 글, 한병호 그림)


오늘의 토론주제: 현대인들이 진정 귀하게 여겨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

현대인들이 진정 귀하게 여겨야 할 가치는 눈에 보이는 것,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정해진 행복, 즉 존엄이나 품위가 아니다. 유명인들의 웃음은 외관상의 치장에 지나지 않는다. 그 마음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사회적 신분에 따라 개인이 차지하는 자리나 계급, 즉 지위를 풍요롭다고 여기는 현대인들은 단지 눈에 보여지는 일정한 행복일 뿐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그런 행복의 가치는 진정 얼마나 될까?


행복의 의의나 중요성은 사람 개개인마다 다르다. 자신의 감정이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을 따라가는 것, 보편타당의 당위, 자신의 욕망들을 채워줄 수 있는 마음, 즉 내적으로 충만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 행복하고 참된 것이다.


남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는 곳을 알아야 하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내가 속한 곳,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지금 내가 누릴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느끼면서 말이다. 물질적인 풍요가 아닌 정신적인 풍요에 참으로 우리 현대인들은 귀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현대적인 고양과 현대식 생활을 하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 깊은 속,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김서경 나누리기자 (계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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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2-09 21:10:43
| 행복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고, 신문에서 본 조사에도 선진국이 행복지수가 높지 않다고 나왔어요. 사람들이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24 21:38:48
| 저도 현대인은 눈에보이는 물질적인 것만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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