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 나누리기자 (서울당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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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기후에 대해 깊게 생각하신 적 없나요?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하며 가까운 거리도 자동차를 타고 다닌 적은 없나요? 요즘 자주 지구온난화가 뉴스에 나옵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나요? 아직 잘 모르겠다면 여기 작은 섬나라 투발루를 봐주세요.
투발루의 해수면 상승은 지구 온난화와 관련되어 있는데 지구의 온난화 현상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에 대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한국재난안전신문에 보도된 기사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국가별산화탄소배출량>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지난 6일 발표한 ‘세계에너지 전망 200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지식경제부는 이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억8870만t으로, 지난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이었으며 러시아, 인도, 일본, 독일, 캐나다, 영국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특히 1990년 이후 2007년까지 탄소배출 증가율이 113%로, OECD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이었다. 우리나라의 연간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1t으로, 2006년보다 2계단 상승한 23위를 기록했다. OECD내 순위도 11위에서 9위로 올랐다.
-한국재난안전신문中
이렇게 선진국들에 의해서 지구온난화가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대로 지구온난화를 방치하고 있다면 투발루는 물론 전 세계가 물에 잠길지도 모릅니다. 만약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물의 높이는 60m나 높아집니다. 즉, 해발 60m가 안 되는 곳은 모두 바닷물에 잠긴다는 것입니다. 현재 인류가 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땅은 해발 60m가 안 되는 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항구도시가 물에 잠기고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6대 광역시는 모두 물에 잠겨 버린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과 그에 따른 피해는 엄청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줄이는 법을 알아봅시다. 우리나라는 현재 서울시에서 에코마일리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되는 자동차는 차량 10부제, 차량요일제, 차 같이 타기로 줄일 수 있고, 집에서는 과도하게 보일러를 틀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활속에서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혹시 우리는 지금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고작 걸어서 5분거리인데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습니까? 나 하나의 조그마한 배려가 모이고 모여 큰 지구의 재난을 막아줍니다.
이채은 나누리기자 (서울당서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