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배 독자 (서울상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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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 화창한 일요일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 세계음식축제가 열렸다. 독일, 프랑스, 일본, 콩고, 베트남, 노르웨이, 우즈베키스탄, 몽골, 방글라데시, 페루, 멕시코, 중국, 한국, 인도, 터키 등 많은 나라들의 현지인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팔았다. 나라마다 대표음식을 팔았는데 현지인의 말도 배우고 배도 부르고 새로운 음식에 눈도 즐거웠다.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에서는 연어를 팔았는데 연어 스테이크와 샌드위치의 인기가 높았다. 방글라데시의 싱카라라는 튀김음식도 인기가 많았고 멕시코의 퀘세디아 양송이 타코도 인기가 많았다. 더운지방은 튀김음식이 많았고 안데스의 높은 지방은 감자 요리가 나왔고 영국은 핫도그 요리, 독일은 소세지 요리, 프랑스는 과일아이스크림이 판매되었다. 터키는 여행 책자도 나누어주어 관심을 더 끌었고 돈두리마라는 아이스크림은 쫀득하면서도 치즈처럼 늘어나서 아주 신기하고 맛이 있었다.
음식체험도 직접 해 볼 수 있었는데 아프가니스탄 음식과 중국 음식을 만들어 먹는 행사였다. 세계 마켓도 있었는데 여러 나라의 악기랑 공예품을 팔기도 하고 악세서리를 구입하는 사람도 많았다. 매년 개최한다고 하며 5월 중순에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기간을 알려준다고 하니 우리 기자들도 한번 참가해보면 좋겠다.
공정배 독자 (서울상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