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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출동1-국립묘지봉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허지인 기자 (서울원명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6 / 조회수 : 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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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배운 국립서울현충원 봉사

5월 27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취재 및 봉사활동을 갔다. 먼저 현충문을 지나 현충탑에서 참배를 했다. 그 다음, 현충탑 지하로 가서 유해를 찾지 못한 사람들의 이름을 돌에 새긴 것을 보았다. 유해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너무 슬펐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애국지사 묘역도 보았다. 그리고 그 묘역에는 214명의 애국지사들이 안장되어 있었고, 무후선열제단도 갔는데 이곳은 독립운동 중 순국하였으나 유해도 찾지 못하고 후손이 없는 사람들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이어 역대 대통령 묘역을 갔다. 이곳 안장된 박정희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했다.


그리고, 이날 탐방의 핵심인 묘역청소 봉사를 하였다.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그분들의 비석을 닦아드렸다. 그 봉사활동을 할 때는 나라를 위해 아주 작지만, 자랑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비록 우리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분은 아니지만 이분들이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 현재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묘비를 닦는 마음에 정성이 더해졌다.
 

현충원은 독립 운동을 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6.25 전쟁 때 전사한 분들을 안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러나 전사자의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육군에서 묘지 설치문제가 논의되어 1949년 말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에서 서울근교에 묘지 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6.25전쟁으로 묘지 설치문제는 중단되었고, 각 지구 전선에서 전사한 전몰장병의 영현은 부산의 금정사와 범어사에 순국 전몰장병 영현 안치소를 설치, 봉안하여 육군병참단 묘지등록중대에서 관리하였다. 1952. 5. 6. 국방부 국장급 회의에서 육군묘지 설치문제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육군묘지를 설치하게 되면 타군에서도 각기 군 묘지를 만들어 관리상 많은 예산과 인원이 소요되고, 영현관리의 통일성을 기할 수 없는 등 여러 가지 폐단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육군묘지 설치문제는 일단 보류하도록 지시하고, 3군 종합묘지 설치를 추진하되, 묘지의 명칭은 국군묘지로 칭할 것을 결의하였다.

국립서울현충원은 한강과 과천 사이 넓은 벌판에 우뚝 솟은 관악산 공작봉 기슭에 위치해 있다. 공작봉은 관악산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어내려 불끈 솟아올랐다가는 엎드리는 듯 줄기와 봉우리가 만나고 헤어지면서 늠름한 군사들이 여러 겹으로 호위하는 모양으로 기운이 뭉쳐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61년 동안 돌아가신 분들의 이름을 알기 위해서 연구하고 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얼마나 계시며 현충원에는 몇 분의 비석과 묘역이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병수 행정사무관님이 답변을 해주셨다. 현충원에는 8군데의 묘역이 있는데 16만 9000 명이나 된다.

충열대에는 마신상 한 쌍이 있고, 마신상 한 쌍은 묘지를 지키는 수호신들이다. 우리는 현충탑 지하에 가서 돌아가신 분들의 성함이 적힌 곳을 보았다.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라기도 하였고, 매우 슬펐다. 그리고 애국지사 묘역에는 214명의 애국지사들이 안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무후선열제단에는 후손이 없는 분들이 모셔졌다. 그 중 유관순 열사도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하기도 했다. 나도 향을 피우고 싶었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와서 해야겠다. 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김대중 대통령 묘역에서도 참배를 했다.


봉사활동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비석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깨끗이 닦아내어 조금이나마 나라사랑을 실천하였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현충원 방문 및 봉사로 작지만 소중한 경험과 애국심을 마음속 깊이 새겼다.

허지인 기자 (서울원명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3 21:19:26
| 현충원에 가서 좋은 경험 하셨군요. 저도 1학년 때 갔는데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현준
용인서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6-03 23:29:54
| 아주 잘읽었습니다. 내용 참 길게썼네요. 저도 그렇게 쓰고 싶어요.
설호원
동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6-04 14:52:33
| 좋은일 하셨어요. 봉사를 한다는게 쉽지 않은데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허지인
서울원명초등학교 / 5학년
2011-06-04 21:32:36
| 감사합니다. 좋은 글 앞으로도 많이 쓰겠습나다.
우상엽
서울방현초등학교 / 6학년
2011-06-04 23:48:48
| 수고하셨어요~~
정세원
서울을지초등학교 / 5학년
2011-06-06 17:52:37
|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었는데 기사를 보고 알게되었어요..수고하셨습니다~
안채연
인천당하초등학교 / 5학년
2011-06-06 18:54:08
|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알게되었네요~^.^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1-06-06 23:53:45
| 담에는 꼭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네요..봉사를 몸소 실천한 기자님께 수고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김진영
서울반포초등학교 / 6학년
2011-06-07 12:13:21
| 수고하셨습니다.
나라 사랑을 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푸른누리 기자의 정신을 보여 주신것같아 추천합니다.
김보경
수택초등학교 / 6학년
2011-06-08 20:23:57
| 수고하셨어요^O^
김지영
서울송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8 21:23:13
| 저도 갔었는데^^ 아람단에서 말이죠
저랑 같은 비석을 닦으셨군요~!
서효정
인천구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6-09 13:45:55
| 수고하셨고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곽민정
오산고현초등학교 / 4학년
2011-06-09 15:35:30
| 현충일을 맞이하여 현충원에 가서 애국심을 살려보고 나라에 충성하셨던 분들의 넋을 기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언제 한번 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1-06-09 16:38:28
| 수고 하셨어요. 저는 원명초 6학년이에요. 저도 신청했는데 선정되지 않았어요. 기사 잘 읽고 추천해 드려요.
민현식
중부초등학교 / 5학년
2011-06-09 21:26:28
|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후손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윤준우
장지초등학교 / 6학년
2011-06-13 13:17:07
| 노력하고 절제하는 후손이 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손세은
가좌초등학교 / 4학년
2011-06-13 20:17:58
|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겠습니다.
박채영
정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6-15 17:30:17
| 기사 잘 읽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6-15 23:14:43
| 허지인기자님 뜻 깊은 탐방취재다녀오셨네요. 저도 꼭 이번 방학에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큰 뜻에 감사의 시간을 갖고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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