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은 기자 (서울월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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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우수기자 선정으로 받은 책, 유별나게 유별난 누니!! 책 표지에는 그림이 좀 특이하다는 생각만 들었지만 진짜 이 책의 내용은 더 특이하고 독특합니다.
아빠와 멀리 떨어져 있어 하루하루를 슬픔으로 보내는 주인공 누니.. ‘아빠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절대로 평범해질 수 없다.’ 자신을 천재 화가라고 생각하는 열한 살 누니, 먼 나라에서 일하는 아빠와 함께 살기 위해 유별나게 유별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유별난 누니의 하루 일정표를 공개합니다.
1. 듣도 보도 못한 끔찍한 병에 걸리기
2. 학교생활에 절대로 적응하지 않기
3. 나만의 독창적인 그림 그리기
4. 이모네 가족과 거리 두기
5.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우승하기
이 책을 읽으면 꼭 피카소가 떠오릅니다. 그림도 꼭 예쁘게 그리지 않고 특이하게 그리는 피카소와 누니가 닮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유별난 누니 때문에 웃기기도 하지만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는 먼 나라에서 일해 만나지 못하는 누니 때문에 슬프기도 한 오묘한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여러분도 꼭 이 ‘유별나게 유별난 누니’를 읽어보세요!!
<유별나게 유별난 누니> 리사 레일스백 글/사라조 프리덴 그림/푸른숲주니어 출판
이규은 기자 (서울월계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