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65호 8월 18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제우 나누리기자 (서울원명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877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현대 사진의 향연 - 지구상상전

2011년 6월5일부터 8월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현대 사진의 향연 – 지구상상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매체인 ‘사진’을 통해 지구촌의 자연과 환경을 담아냈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과 우리가 보호해야 할 동물들의 모습부터 전쟁으로 고통 받는 후손들의 모습, 오염된 호수와 홍수로 넘치는 강, 인간 없는 세상을 나타낸 사진까지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섹션1 ‘environmental‘은 ’어머니 지구‘를 주제로 닉 브랜트, 아르노 라파엘 밍킨넨, 루드 반 엠펠, 조이스 테네슨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섹션2 ‘art photography’는 현대 사진의 화려한 기술로 현실이 아닌 가짜지만 더 현실 같은 사진들입니다. 존 고토, 지아코모 코스타, 데이비드 트라우트리마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Aqua, n.10 - 지아코모 코스타 >

섹션3 ‘healing of the earth‘은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 오염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 병든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리 매팅리와 피포 누옌-두이, 데이비드 마이셀, 로이터 통신사의 사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기자는 8월5일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마침 한겨례신문사의 곽윤섭 기자의 전시회 설명이 있었습니다. 곽윤섭 기자는 먼저 사진전을 관람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사진을 본 느낌은 보는 사람마다 모두 달라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대로 사진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사진은 작품 당 1분 이상 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최대한 자세히 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세 번째로 전시회는 2번 이상 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와서 보면 처음에는 보지 못했던 작품이 보이고, 처음 봤을 때와는 느낌이 다른 작품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작가의 작품들이 모두 훌륭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닉 브랜트의 작품만 봐도 성공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닉 브랜트의 작품이 이 전시의 핵심이라고 하셨습니다.


닉 브랜트는 원래 뮤직비디오를 만들던 사람이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Earth Song‘ 뮤직 비디오를 찍기 위해 처음 아프리카에 갔다가 아프리카를 사랑하게 되어 아프리카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비디오로 촬영하다가 사진이 아프리카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다고 느껴 사진작가로 전향하였습니다. 자신이 찍은 동물들이 밀렵되는 것을 알게 되어 ’Big Life‘라는 밀렵을 감시하는 비영리기구를 세워 사진작가에서 환경 활동가로 변신하기도 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닉 브랜트가 2007년에 찍은 사진인데, 2009년에 밀렵꾼의 총을 맞고 코끼리가 죽었다고 합니다.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전시회인데 7월26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예술의전당이 침수되어 7월30일까지 휴관 되었습니다. 환경에 대한 작가들의 경고가 현실로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전시회에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지구의 미래는 밝아질 것입니다.

장제우 나누리기자 (서울원명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8-21 13:15:47
|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또 환경을 지키기 위한 마음들이 하나로 모여진다면 지구의 미래는 밝아질 것 같습니다. 장제우기자님 좋은 내용의 기사 잘 보았습니다. 추천!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1-08-22 21:39:34
| 박재원 기자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8-25 19:18:10
| 올 여름을 봐도 지구 환경의 기후 문제는 심각한 것 같지요? 예술의 전당이 침수되고, 우면산이 무너져내리고.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한 여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심해진다고 하는데 우리모두가 지구를 보호하는데 앞장서야하겠습니다. 장제우 기자님 기사 잘 보고 갑니다. 물론 추천도요.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8-26 21:02:49
| 2009년에 밀렵꾼의 총을 맞고 코끼리가 죽었다니 불쌍하네요.
지구상상전 저도 보고 싶어요. 인터넷으로만 조금 보았어요.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1-08-27 07:51:00
| 정최장진 기자님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어머니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1-08-27 07:53:32
| 유은빈 기자님, 직접 가서 보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닉 브랜트가 친구들(동물들)이 자꾸 밀렵으로 목숨을 잃자 밀렵감시기구를 세운것이랍니다. 지구상에는 인간만 사는 것이 아닌데,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박민지
호원중학교 / 1학년
2011-08-27 19:27:31
| 전시회에 가서 직접 사진을 보고 싶네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7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