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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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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기자 (추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97 / 조회수 :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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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아프리카 여성, 녹색 세상을 만들다.

‘나무들의 어머니’

(저자: 지네트 윈터, 출판사: 미래 아이)


왕가리 마타이! 는 케냐인으로 초록 나무가 우산처럼 드리운 작은 마을에서 살았습니다. 엄마와 함께 땔감을 구하러 숲에 가고 땅에다가 옥수수, 고구마, 사탕수수를 심고 가꾸는 일을 도우면서 어린 시절을 지냈다고 합니다.


총명하여 장학금을 받고 미국으로 공부하러 갔는데, 다녀오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마을이 너무 몰라보게 황폐해져 땔감을 구하러 먼 것까지 다녀야 할 뿐만 아니라. 땅에는 풀 한 포기가 자라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검은 땅에 초록색 띠를 두르듯이 날마다 줄을 지어 나무를 심고 3개월 이상 나무가 살면 돈을 주었습니다. 케냐정부는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며 그를 감옥에 가두기도 했지만, 왕가리의 나무이야기는 빅토리아 호수의 물결처럼 아프리카 전역으로 펴졌습니다.


한때 한그루도 없던 땅에 3천만 개도 넘는 나무가 생겨났습니다. 왕가리, 녀는 케냐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에 초록 세상을 가져옴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물과 식량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2004년에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만일 그녀가 돈 버는 데에, 혹은 자기의 이익에 목적이 있었다면 황폐해진 땅을 보고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숲과 나무에 대한 사랑이 있고, 물길으러 힘들게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마음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이 숲과 나무와 자연과 환경, 이런 것들을 모두 생각하게 하고, 감동을 받았기에 추천합니다.

이고은 기자 (추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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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8-26 11:58:53
| 저도 왕가리 마타이 책 전에 읽어봤어요.저도 책을 읽고 왕가리 마타이에게 감동을 받았어요.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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