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인터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지윤 독자 (서울삼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2 / 조회수 : 1064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자연과 문화를 사랑하시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

나는 디자이너가 꿈이다. 푸른누리 클럽 알림마당에서 앙드레 김 선생님을 인터뷰한다는 공지를 보고, 꼭 인터뷰에 참석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앙드레 김 선생님에 대한 기사와 자료를 찾으면서 열심히 질문서를 작성했다. 열심히 노력한만큼 더욱 인터뷰에 참여하고 싶어졌다.

질문지를 작성해 보낸 후 2차 인터뷰 전화가 걸려 왔을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흥분이 되었다. 편집진은 앙드레김 선생님께 성의있게 성실하게 물어 볼 수 있고 자신이 할 질문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를 질문하셨다. 기쁘게도 2차 인터뷰에 통과했다. 하지만 인터뷰 전날까지 질문할 것을 연습하면서도 잘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이 되었다.

6월 11일 목요일 4시 드디어 인터뷰 당일이 되었다. 집에서 앙드레김 신사동 아뜰리에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닌데 가면서 긴장을 해서인지 그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아뜰리에 앞은 정원처럼 화려하고 깔끔했고 문 앞에는 앙드레김이라고 크게 영문으로 써 있었다. 안팎의 모든 것이 흰 색이었고 실내도 밖에서 보는 것처럼 깨끗하고 깔끔했다.


인터뷰는 시작되고...

앙드레김 선생님은 어릴 적 시골에서 자라셔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꼈다고 말씀하셨다. 산, 계곡, 물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치의 순수한 아름다움 중 가장 아름다움을 느낀 것은 바위와 바위사위에 거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을 가장 인상 깊게 느끼셨다고 한다.


선생님께서는 실패와 좌절을 느끼기 보다는 일에 대한 아쉬움을 극복했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항상 일을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어떤 아쉬움도 보람으로 느끼시고 모든 것에 항상 노력을 하셨다고 한다.


오늘날은 모든 세계인이 같이 살아가는 환경이므로 동양적인 신비감을 서양인에게 공감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한국적인 독특함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다. 패션은 실용성과 작품성으로 나뉘는데 패션에 있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성도 중요하지만 예술성을 갖춘 작품도 필요하다고 하셨다.


인터뷰가 끝나고 선생님께서 만드신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모든 옷들이 다 직접 손으로 만드신 수공예 작품이라 하셨다. 디자인이 너무 훌륭하고 아름답고 품위 있어 보였다. 앙드레 김 선생님은 역사, 문화, 자연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며 디자인을 하시는 분 같았다. 작품활동에 최선을 다하시기에 세계의 디자이너로서 손색이 없으신 분 같았다.


난 취재를 마치면서 선생님께서 당부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았다. 지금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고 부모님, 선생님 말씀을 진심으로 귀 귀울여 듣고, 주위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라고 하셨다. 나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져서 나중에 커서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야겠다. 내 꿈에 한 발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박지윤 독자 (서울삼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제2연평해전 사이버 추모관

사진이야기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26/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