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89호 8월 16일

우리동네사랑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지연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8 / 조회수 : 977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

서울시 노원구에서는 ‘내손안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초등 3학년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하여 지난 7월 30일, 노원구청 1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찾았다.

2시부터 시작된 교육은 먼저 이론 수업을 듣고 직접 실습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에 대하여 가슴압박만으로 정지된 심장과 폐의 기능을 소생시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이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은 최초 발견자가 신속히 대처하는 것인데, 의사나 간호사가 아닌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응급처치인 것이다.

심장마비 환자는 심장이 멈춘 후 2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90%, 4분이면 50%의 생존율을 보인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은 4분 이내에 해야 효과가 있다. 강경순 강사는 "심장마비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생존사슬을 이어야 한다."며 "5개의 생존사슬이 엮인 것을 보면 마치 올림픽 오륜기 같다."고 말했다.

첫 번째 사슬은 신속한 심정지 확인과 신고, 두 번째 사슬은 신속한 심폐소생술, 세 번째 사슬은 신속한 제세동기(AED) 사용, 네 번째 사슬은 효과적인 전문 소생술, 다섯 번째 사슬은 심정지 후 통합치료이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5가지 응급처치가 연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강경순 강사의 이론 수업 후 인형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았다. 선생님의 주의사항을 들으며 처음에는 환자의 가슴을 30번 누르고, 이어서 50번을 눌렀다. 1분에 110~120회 속도로 가슴을 압박해야 효과가 있다. 어깨가 아프고 숨이 찼지만, 실제 상황에 닥치면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급박하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파트너와 교대로 해서 조금씩 쉴 수 있었다. 나중에는 100번, 200번까지 가슴 압박을 하였다. 환자가 살아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연습할 때 가급적 많이 해보는 게 좋다.

가까운 주변에서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즉 같이 있던 가족이나 친구가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위급해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다. 교육에 참가한 사람들은 지금 배운 심폐소생술로 내 가족과 친구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열심히 실습에 임했다.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심장마비로 죽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정지연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소현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16 20:37:46
| 아! 나도 이 프로그램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알아.
봉사시간도 받고 좋은 경험일것 같아 참여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ㅠㅠ 까.먹.었.어ㅠㅠ 좋은 기사 고마워^^ 추천 누르고 갈께~^^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8-16 22:49:23
| 정지연 기자님! 중요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오셨군요. 정말 누구나 익혀야 하는 방법 같아요. 기사 잘 보고 추천드려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17 08:39:06
| <박소현 기자님> 아직 늦지 않았어. 꼭 다녀오도록 해~~^^ 추천 고마워^^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17 08:40:51
| <최리아 기자님> 추천 감사해요. 위급한 상황에서 가족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라는 생각에 무척 진지하게 교육을 받았답니다.^^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2-08-19 15:20:20
| 저도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아직... 그래도 정지연 기자님 때문에 이론으로나마 먼저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추천 합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20 13:53:15
| <곽채원 기자님> 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꼭 배워보세요. 내 가족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진지해져요~~ 추천 감사합니다^^
박성호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2012-08-20 23:02:07
| 우리가 꼭 알아두면 좋은 정보인 것 같아요. 4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사람이 죽을 수도 살 수도 있는 거잖아요? 기회가 되면 저도 실습을 해보며 더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서성민
늘푸른초등학교 / 5학년
2012-08-21 17:15:43
| 배워보고 싶네요.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8-22 11:30:46
| 위급한 상황에 꼭 해야 하는 것이 심폐소생술 인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에 추천하고 갑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22 21:02:25
| <박성호 기자님> 네 맞습니다~~ 꼭 배워 보세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22 21:04:02
| <서성민 기자님>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배워보시기 바래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22 21:06:25
| <윤태영 기자님> 추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위급한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응급처치입니다~~
황지희
덕도초등학교 / 4학년
2012-08-24 20:13:50
| 위기탈출 넘버원이란 프로를 자주 보는데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지식은 꼭 필요한것 같아요.추천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8-24 20:59:56
| 저도 생사가 달린 4분을 꼭 기적의 4분으로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한 번 배워봐야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25 21:26:31
| <황지희 기자님> 네~~강사 선생님도 몸에 익혀두어야 나중에 위급상황에서 허둥대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8-25 21:27:30
| <정은교 기자님> 추천 감사하구요^^ 기회가 되신다면 여러 번 배워서 몸에 익혀두세요~~
권태완
광문초등학교 / 4학년
2012-09-03 19:39:17
| 추천감사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02/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