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의 지름길! 가스 안전

9월 7일 금요일 오전 11시 20분경 가스 안전에 대한 취재를 하고자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방문했다. 먼저, 가스 안전에 관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다. 이미 알고 있었던 것들도 또, 미처 알지 못해 위험할 법한 것들도 동영상에서 볼 수 있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검사 및 점검으로 꼼꼼히 결과를 잘못 체크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사고조사 및 분석으로 유사사고 재발 방지에 노력한다. 진단시험 인증으로 제품안전성을 확보하고, 홍보를 통해 이벤트 행사를 늘려가고 있다고 한다. 또, 교육훈련을 통해 가스제조부터 가스사용까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고, 안전연구로 위험하지 않도록 교육한다고 한다.

가스는 편리함과 동시에 위험성까지 갖춘 것이므로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최근 자주 발생한 가스사고의 원인은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알려졌다.

가스가 누출되어 생긴 막음 조치 미비 사고, 밀폐된 곳에 설치되어 문제가 된 가스온수기 CO중독 사고,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그리고 부탄 캔 폭발 사고 등 많은 가스 사고가 일어난다. 배기통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환기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주기적으로 점검, 교체시기를 확인하면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과대 조리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알루미늄 호일을 올려놓지 않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 부탄 캔 폭발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집에서 흔히 삼겹살 구워먹을 때 사용하는 부탄가스는 반드시 안에 있는 가스를 뺀 후 뚜껑을 닫아서 버려야 하고, 뚜껑을 꼭 닫아서 사용해야 안전하다고 한다.

실험실에서는 온도를 일정하게 하여 보일러가 작동이 되는지 실험하고, 사람의 손이 닿는 곳에 전기가 통하면 위험하니 검사를 하고, 지정된 일산화탄소량이 넘는지 넘지 않는지도 검사를 한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여러 가지 검사나 실험이 가스안전공사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았다.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스제품들이 아주 많은 실험들을 거친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스시설 안전점검의 날인 매월 4일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점검을 꼭 하였으면 좋겠다. 기자도 매월 4일이 되면 부모님과 함께 가스누출점검을 해보기로 약속했다. 모든 사람들이 가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서 가스폭발에 의해 더 이상 목숨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도연우 기자 (서울후암초등학교 / 6학년)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9-27 07:34:29 | 부탄가스는 반드시 안에 있는 가스를 뺀 후 뚜껑을 닫아서 버려야 하는 군요. 우리집도 캠핑을 많이 다녀서 부탄가스를 자주 사용하거든요. 앞으로 주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