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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호 9월 20일

출동1-농촌체험활동 추천 리스트 프린트

민세연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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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포도 먹으러 오세요!

9월 11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충북 영동 금강모치 마을에 가기 위해 대전역에 모였습니다. 안내하시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버스를 타고 금강모치 마을로 갔습니다. 마을에 도착하자 이장님께서 기자단을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맨 먼저 마을회관에 모여 한병식 이장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장님께서는 금강모치 마을에 있는 강에는 금강모치라는 물고기가 사는데, 이 물고기는 깨끗한 물인 1급수에서만 살기 때문에, 마을이 깨끗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금강모치 마을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마을의 농작물 중 70% 정도는 포도가, 20% 정도는 블루베리가, 나머지 10%는 잡곡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모두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설명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마을에 관한 이장님의 소개를 다 들은 후 뒷산에 있는 산제당 소나무를 보러 갔습니다. 이 소나무는 200년 된 것으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나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능시험 때가 되면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소원을 빈다고 하는데, 기자들도 종이에 소원을 적어서 새끼줄에 끼워보았습니다.

소나무를 보고 내려와 마을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전통놀이 체험을 하였습니다. 전통놀이 체험장에서 나무 수레를 타기도 하고 활 쏘는 연습도 하였습니다. 활 쏘는 연습을 한 후 활쏘기 시합을 진행했는데, 1등부터 3등까지는 블루베리 잼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기자는 활을 잘 못 쏴서 블루베리 잼을 받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자들과 그네뛰기도 하고 투호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으로는 찹쌀떡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찹쌀떡 반죽은 마을의 아주머니께서 미리 준비해주셨습니다. 우리들은 떡 반죽에 팥소를 넣는 아주머니의 시범에 따라 찹쌀떡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만든 찹쌀떡을 직접 먹어보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도 따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영동에는 태풍이 심하게 오지 않아서 태풍 피해는 크게 입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맛있는 포도는 검은색과 붉은색이 골고루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포도 따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포도를 딸 때는 한 손으로 포도송이를 잡고 가위로 끝을 자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각자 포도 3송이를 따보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돌아올 때 찹쌀떡과 직접 딴 포도를 선물로 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포도를 먹어보니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포도를 키우느라 고생하시는 금강모치 마을 분들을 위해서라도 올 가을에는 달콤하고 맛있는 포도를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민세연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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