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50호 1월 6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고동진 독자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4 / 조회수 : 484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라스트 갓파더’를 보고나서...

1월 5일, 드디어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 파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디 워’를 보고나서 심형래 감독님의 팬이 되었는데 ‘라스트 갓 파더’라는 영화가 예고편으로 나왔을 때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영구라는 캐릭터가 나에게는 많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이 영화는 영구의 성격을 잘 나타낸 영화인 것 같다. 평소에는 정말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위기상황일 때는 척척 해결하는 영웅이다. 영구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로 대부의 부하들은 그를 시기하지만 영구는 꿋꿋하게 헤쳐나간다. 아버지가 영구의 실력을 보고 실망한다. 그러자 영구는 아버지를 기쁘게 하려고 상납금을 걷으러 나서 상가주인들을 괴롭힌다. 그 과정이 재미있다. 영구가 햄버거 가게에서 횡포를 부리면서 햄버거를 만들었는데 가게주인이 먹어보고 나서 맛있어서 다시 만들어서 히트를 쳤다. 또 미용실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주인 머리를 잡고 빙글빙글 돌렸는데 그 머리가 나중에 유행이 된 일 등등...마피아라는 조직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다니 놀랍다.

우리 엄마 때는 심형래 감독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 1, 2위를 했다고 했는데 지금도 우리한테까지 영향을 주다니 대단하다. 요즘에 인터넷을 보면 이 영화를 비판하는 글이 있는데, 내 생각에는 영화를 보고 나서 내가 재미있게 보았으면 그것이 바로 좋은 영화인 것 같다. 극장에 들어가기 전에 내가 심형래 감독님한테 악수를 청했는데 웃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하셨다. 그 웃음이 기억에 남는다. 심형래 감독님 파이팅!!!

고동진 독자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6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