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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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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나누리기자 (서울내발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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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더 깊은 뜻으로

오늘은 2011년 3월 1일 다시 말해 삼일절이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함으로써 국경이로 정하고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은 공휴일로 정하였다.

이 날에는 정부에서 기념식을 베풀어 순국선열들을 추모, 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며, 각종 기념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이번 삼일절에는 내발산 초등학교 대표로 초청받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삼일절 기념식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신분증과 입장권을 확인하고 물품검사까지 끝낸 다음에 위치가 정해진 3층 좌석으로 올라갔다. 각 좌석마다 안내 책자와 태극기가 하나씩 놓여있었다. 20분 정도 일찍 갔더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행순서는 개식,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 삼창, 폐식이었다. 정식으로 기념식이 시작하기 전의 순서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역사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었다. 역사 어린이 합창단은 역사와 관련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곳 저곳 다니며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이라고 소개했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그리운 금강산, 빌헬름 텔 서곡을 연주했고 역사 어린이 합창단은 아름다운 세상, 태극기를 노래했다.

개식이 끝나고는 국민의례가 있었다. 국민의례가 끝나고는 광복회 승병일 부회장님께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주셨다. 이 독립선언서는 33인이 작성한 것인데 독립을 원하는 그 시절 우리 민족의 뜻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다음 순서로는 독립 유공자포상이 있었다. 나와서 포상을 받으시는 분들은 독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셨던 분들의 외손자, 아니면 손자들이었다.

우리나라의 중요한 날인 삼일절에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빠지실 수도 없으셨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무대 위로 올라오셔서 기념사를 해 주셨다. 삼일절인 만큼 우리도 우리 조상님들의 마음을 본받아 세계에 이름을 날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기념사가 끝나고서는 무용수들이 독립을 외치는 우리 민족의 슬픔과 고통을 현대 무용과 난타로 표현하는 공연을 보았다. 옆쪽으로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 화면에 무용수들의 표정이 자세히 나오면 그시절 우리 민족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는이제 점점 끝날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역사 어린이 합창단이 다시 무대 위로 올라 와서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좌석에 미리 준비되어 있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하였다.

비록 지금 조상님들의 마음을 바로 알 수는 없었지만 삼일절 기념식에 참여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독립정신, 우리나라가 아직도 더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수 있는 기회였다.

이현지 나누리기자 (서울내발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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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09 21:52:20
| 삼일절의 의미를 더욱 잘알게된 취재를 하신것 같아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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