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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10월 18일

사회돋보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백소윤 기자 (서울광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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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지적공사

10월 10일, 코엑스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님과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님, 국토지리정보원 임주빈 원장님, 한국감정원 권진봉 원장님 등 각계 인사 400명이 모여 대한지적공사 ‘New 비전 2025 및 CI·BI’ 선포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대한지적공사의 주요 사업은 지적측량이었다. 앞으로는 국토정보 조사·관리, 공간정보 사업 지원 등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세계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비전과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남을 선포하고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다.

먼저 대한지적공사 소개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님의 축사가 있었다. 국토해양부 장관님께는 “대한지적공사가 각자의 소유 땅에서 열심히 노력해 이룬 대한민국의 발전의 기틀이 되어왔고, 이제 평면적 정보 전달 외에도 입체적 정보를 나누고 인류의 복지를 위해서 한없이 비상하는 대한지적공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축사가 끝나고 푸른누리 기자단은 국토해양부 장관님,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다음으로 레이저 쇼로 본 행사가 시작됐고, 우리는 모두 태극기를 향해 국민의례를 하였다. 다음으로 선포식에 참석하신 내외빈이 소개됐고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님의 기념사가 있었다.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님은 기념사에서 "대한지적공사는 1977년 창사 후 올해로 35살 청년이 되었고, 과거의 KCSC 대한지적공사에서 LX 대한지적공사로 다시 새로운 탄생을 꿈꾸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새로운 LX 대한지적공사가 지적측량만 했던 기존의 공사 핵심사업을 바꾸고, 앞으로는 국토정보 조사·관리, 공간정보 사업지원, 대국민 서비스 강화 등 국토공간정보의 가치를 창출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가 되기 위한 2025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다음으로 새로 출발하는 LX 대한지적공사 소개영상 관람 후에 비전 판의 퍼즐 조각을 맞추는 이벤트와 사기(社旗)와 배지 전달식과 내외빈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끝났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푸른누리 기자단은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님과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사장님께서는 기자들의 질문에 쉽고 재미있게 답변해 주셨다.

Q. 대한지적공사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필지(토지 단위)별로 땅을 정확하게 측정해주고 땅의 용도에 따라 지적도를 만들며 기본적인 우리 국토에 대한 정보를 만든다. 또한 다른 나라에 가서 땅을 측청해주기도 한다.


Q. LX와 CI·BI의 뜻은 무엇인가요?
A. CI는 이미지 명이고 LX의 L은 Land, location, Leader 등을 뜻하고, X는 eXport, eXellence, Future 등을 뜻하여 ‘땅 기술자 집단’이라는 뜻이다. BI는 브랜드명이다.

Q. 국토 문제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A. 우리나라 국토 중 아름답지 않은 상태로 있는 곳이 많은 것과 일제시대 때 일본 사람들이 그 당시 기술로 만들어 놓은 부정확한 지적도 때문에 땅 주인들 사이에 다툼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적재조사특별법(새로운 기술로 땅을 다시 재는 사업)이 20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Q. 앞으로 어떤 나라에 가서 어떤 사업을 할 것인가요?
A. 미국에 노예로 있던 아프리카 흑인들이 세운 나라인 자메이카 사람들은 자메이카 땅이 자기네 땅이라는 증명서를 만드는 것을 원하는데, 기술자가 많지 않고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정부끼리 합산하여 토지를 싸게 측정해주고 증명서를 만들어 주는 사업을 3년째 하고 있다. 앞으로는 땅을 측정하는 기술이 부족한 여러 나라들에 가서 땅을 측정해주는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단은 자리를 옮겨 공간정보의 활용이 늘어나고 첨단기술의 개발을 통하여 보다 편리한 생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LX 대한지적공사의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의 부스도 관람했다. 이곳에서는 상공에서 땅의 모습을 관찰하여 지적 업무를 하는 초경량무인항공기를 볼 수 있었고, 삼국시대부터 대한제국시대까지 사용되었던 지적측량도구를 모아놓은 지적역사관도 관람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국토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되고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취재를 통하여 국토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점점 발전되어가고 있는 현대 생활과 정보에 맞게 변화하는 새로운 지적공사의 사업 전환이 앞으로 우리나라 국토 발전에 기여하고 더 큰 대한민국이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백소윤 기자 (서울광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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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진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2012-10-22 12:41:02
| 이 기사를 통하여 대한 지적 공사에 대하여 잘 알수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 지적 공사의 활약은 계속되겠죠? 대한 지적공사 사장님도 인터뷰한 의미있는 동행취재였을 것 같아요. 기사 추천합니다.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10-24 19:49:49
|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이주미
울산중앙초등학교 / 4학년
2012-10-25 19:30:48
| 좋은기사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추천꾹 하고 갑니다~
이동근
나눔초등학교 / 5학년
2012-10-25 22:10:44
| 저도 갔었는데... 축하드립니다.
이규은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2-10-26 20:48:39
|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이현경
창영초등학교 / 4학년
2012-10-27 23:23:41
| 지적공사가 어떤곳인지 몰랐는데 기사를 읽으면서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자메이카 나라의 토지를 측정하고 증명서를 만들어주는 사업도 한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네요. 잘 읽고 갑니다.^_^
이화정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0-30 19:34:53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심지영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2-10-31 20:06:09
| 대한지적공사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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