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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보민 독자 (명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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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날아라!(제 40회 부산국제연날리기대회)

3월 27일에서 28일 2일간 제 40회 부산국제연날리기대회가 부산다대포해수욕장에서 있었다. 이 행사는 조상의 슬기로운 생활의지를 되살리고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자는 의미로서 (사)부산민속연보존회가 개최한 행사이다.


이 곳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나라의 이름난 창작연을 모아 우리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국제연날리기 대회라 각 나라의 연들이 모여있었는데 그 중 일본과 중국의 연들이 우리나라의 연들과 비슷했다. 중국의 연은 정말 독특한 색으로 치장되어 있어 화려해 보였다.


연날리기싸움도 있었는데 출전한 외국인선수들도 보였다. 하늘에는 바다를 상징하는 문어모양 창작연도 떠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그게 오히려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연을 날리려면 바람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연날리기는 서로 너무나 잘하여서 누가 이길지 궁금하였는데, 외국인들은 16강에서 모두 탈락하였다.


연날리기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일본 연과 중국 연과 우리나라 연이 전시되어있는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일본과 중국연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까워서 그런지 친근함도 느껴졌고 모양도 비슷한 것 같았다. 중국연은 매우 화려화였다. 그 중에는 용의 머리모양의 연도 있었는데 색깔이 예뻤다. 또 일본연은 디자인이 단순하였고 주로 검은색 또는 빨간색이 많았다. 어떤 것에는 일본 특유의 사람모습이 그려진 것도 있었는데 얼굴 전체가 하얀색이었고 눈매가 찢어진 것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연이 제일 세련되보였다.


우리가 직접 체험하는 체험실도 있었다. 체험실에서는 내가 직접 연을 만들어 보았고 연 제작자가 시범도 보여주었다. 연날리기대회에서는 외국선수가 16강에서 떨어져 많이 아쉬웠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이니까 우리나라선수와 외국선수가 결승전에서 함께 겨루어본다면 더 흥미진진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연과 민속놀이가 더욱 더 발전되고 많이 알려져 외국과의 더 많은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김보민 독자 (명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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