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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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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수 독자 (서울대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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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을 아끼는 우리가족

우리 가족은 뚝딱뚝딱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재활용품을 이용해 쓸모 있는 물건으로 탄생시킵니다. 이제부터 우리 가족의 작품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페트병을 이용한 간단하고도 예쁜 연필꽂이입니다. 우리가 다 먹고 난 음료수 병을 깨끗이 씻어 칼로 자릅니다. 자른 부분을 예쁘게 하고 또 손을 베이지 않도록 색 테이프로 감싸줍니다. 색연필, 싸인펜, 연필 등을 잘 구분해서 넣어놓으면 사용할 때도 아주 편리하답니다. 2~3년째 쓰고 있는데 망가지지 않고 잘 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것은 종이 계란판으로 만든 의자입니다. 우선 종이 계란판 35개에서 40개 정도를 겹겹이 쌓습니다. 이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계란판을 차곡차곡 모으는데 무려 1년 넘게 걸렸습니다. 맨 위에 두꺼운 도화지를 놓고 부직포로 전체를 감싸줍니다. 그리고 예쁘게 꾸며주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이 의자를 소파 옆에 두고 다리받침의자로 사용하고 또 저와 동생은 높은 곳의 물건을 꺼낼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것은 조금 특별합니다. 이것은 물을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쌀을 씻고 남은 물을 가지고 세수를 하는 것입니다. 쌀을 씻은 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를 건강하게 해 준답니다. 또 화분에 쌀뜨물을 주면 식물들도 건강하게 자라서 우리는 그 물을 화초에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제용기를 활용한 꽃삽입니다. 식목일을 맞이해서 우리 집 정원을 꾸몄습니다. 이때 세제용기 손잡이 부분을 칼로 잘라 만든 꽃삽이 어찌나 유용했는지 모릅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도 아주 많이 감탄을 하셨답니다.


우리 가족은 필요 없는 물건을 가지고 재활용하기를 좋아합니다. 자원을 아끼고 돈도 절약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답니다. 못쓰는 것을 재탄생시킬 때 기분이 아주 짜릿하답니다.

푸른누리 친구들도 우리 가족처럼 아끼고 다시 쓰는 살림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윤수 독자 (서울대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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