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예진 독자 (장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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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우리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맛있는 장과 짱아찌도
보관해주고
때론 나의 숨바꼭질
요충지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날, 항아리를
두고 떠난다고
한다네요.
나는 항아리를
떠나려는 부모님이
밉기도 하고,
내가 없는 항아리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배예진 독자 (장기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