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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0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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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은 독자 (목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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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자리

2010년 9월 2일 목요일, 북서태평양에서 7번째 태풍이 발생했다. 이 태풍의 이름은 곤파스인데, 곤파스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컴퍼스를 의미한다. 중형의 강한 태풍이며 대한민국과 북한에 큰 피해를 입혔다.


나는 그때 자고 있어서 잘 몰랐지만 엄마께서 약 새벽 4시쯤 창문이 떨어져나갈 정도의 심한 바람이 불었다고 얘기해 주셨다. 이 태풍으로 인해 여러 지역이 정전되는등 많은 피해가 있었다. 전기가 하루도 아닌 단지 몇 시간만 끊겼는데도 정말 불편함을 느꼈고, 전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로인해 서울, 경기 지역은 초, 중, 고등학교 등교 시간이 2시간씩 늦어져 아빠와 함께 동네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밖으로 나가보니 동네는 정말 엉망진창이었다. 바람은 심하게 불어서, 동네 산 아래 도로에는 나뭇가지들과 나뭇잎이 널려있었으며, 학원의 간판도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중학교 가는 길에는 나무가 도로쪽으로 넘어져있어서 차들이 다니기가 위험했다. 도로 옆 인도로 나가보니 쓰레기는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부동산 간판도 정말 위험하게 매달려 있는 등 많은 피해가 있었다. 우리가 사는 작은 동네에서도 이렇게 피해가 심했는데 다른 곳은 어땠을까?


태풍은 큰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사람들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로운 점도 있다. 태풍은 많은 비를 내려주어 가뭄을 해소시키고,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더위를 식혀준다. 공기 중의 나쁜 오염 물질도 제거해주며, 바닷물을 뒤섞어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며, 적조현상을 해소시켜 준다. 이제까지는 태풍의 나쁜점만 알고 태풍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이번 태풍으로 인해 태풍은 우리에게 이로운 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연재해가 왔을 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려면 정보도 중요하지만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최가은 독자 (목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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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9-16 23:46:48
| 곤파스 피해가 심하였네요. 대구는 그저 비가 좀 많이 온 정도 였는데 과학이 아무리 발달을 해도 자연 앞에서는 무릎을 꿇게 되는가 봐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9-17 22:06:40
| 저는 남부쪽이라 학교도 가고 별로 피해도 없었는데..정말 심각하네요..
이채원
대구대서초등학교 / 5학년
2010-09-18 17:20:35
| 대구에는 곤파스가 심하게 오지는 않았는데 서울 쪽에는
콘파스가 심하게 왔다고 하더군요...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09-28 22:34:29
| 정말 많은 피해가 생겼죠. 가은기자 글처럼 항상 미리 준비를 하면 아무일 없겠죠.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9-30 17:33:32
| 제가사는 대구에는 피해가 없었는데 곤파스의 바람위력이 대단했다고 들었어요. 이상기온현상 때문이라고도 하던데 다시한번 우리가 환경을 살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멋진기사 잘읽었습니다. 추천꾹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0-03 22:52:44
| 이번에 모두 예상하지 못 한 큰 규모의 곤파스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모두 피해 입은 곳은 빨리 복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비와 바람으로 사진 촬영에 힘든 상황에 생생한 사진과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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