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음악부가 방송에 나와요~!

지난 2010년 9월 1일 지역방송인 CJ헬로비전 영남방송에서 우리학교 음악부를 취재하기위해 녹화를 하였습니다. 리포터 양채원 언니가 우리학교 음악부인 관악부, 현악부, 국악단인 소리사랑에 연습실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좋은날’이라는 프로그램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녹화를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함께 모여 여름방학이 끝난 후 처음으로 합주 연습을 하였습니다. 저는 관악부에 속해있고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있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방학동안 틈틈이 연습한 덕분에 2학기 때에는 처음이지만 녹슬지는 않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입을 풀고 우리들은 긴장된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방송으로만 보던 녹화 장면을 직접보고 체험해 보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가 볼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TV에 나오는 잘된 장면을 위해 연습을 해야 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촬영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회에 나갈 때 연습하는 우리도 힘들지만 우리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선생님, 어머니들이 있는 것처럼 항상 모두가 함께해야만 더 좋은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학교 음악부인 관악부와 현악부는 40여년에 전통이 있고, 국악단인 소리사랑은 2006년 9월에 창단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원을 다녀 레슨을 받는 친구들도 있지만, 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전문선생님들을 모셔서 배우고 있습니다.

공부, 학원,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어도 친구들과 모여 연주하다보면 즐겁고 행복해 집니다. 우리는 모두 열심히 악기연습을 하고 웃으면서 착한마음으로 더 열심히 악기연습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행사나 대회에 나가서도 학교를 대표하는 마음과 큰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도 합니다.

교감선생님께 음악부에 대한 인터뷰를 하는 것을 저도 적어 보았습니다.

리포터 : 안동부설초에서의 음악부를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교감선생님 : 모든 학생들이 음악을 가깝게 접하면서 음악전문가가 아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매년 1회 정도 음악공연과 우리학교음악 경연 대회를 개최해서 착한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키우고 싶은 계획입니다. 3학년이 되면 모든 학생들이 한 가지 악기를 모두다 선택을 하도록 하여서 3~4년 정도 익히고 나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평생 동안 자기의 취미와 특기로 키울 수 있도록 해 줄 생각입니다.

교감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놀 때는 놀지만 악기를 연주할 때는 열심히 하는 우리 부설 음악부입니다. 이번 촬영은 지역방송인 영남방송에 소개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학교 방송을 봐주시고 우리 부설친구들도 우리 학교를 더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장문교 독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6학년)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9-21 00:19:34 | 문교야~ 클라리넷 연주하는 모습 보고싶다^^ 정말 대단하다. 기사 잘 읽고 추천!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9-22 15:52:30 | 정말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안동부설초등학교의 국악단인 소리사랑과 음악부의 연주를 듣고 싶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9-27 23:05:39 | 관악부와 현악부의 전통이 40년이 넘는 만큼 실력도 좋을 것 같아요.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아쉽지만 기사로 만족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