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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0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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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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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就月將(일취월장) 곡성중앙초!-체육시설 현대화사업


개학하니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교장 선생님이었다. 원래는 고광운 교장선생님이셨는데, 이번에 곡성교육장님이 되셔서,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우리 학교에 부임해 오셨다. 곡성중앙초, 우리 학교의 교장선생님 성함은 안명식 교장선생님이시다.


또, 얼마 전부터는 곡성중앙초(교장 안명식)의 놀이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수업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포크레인과 굴착기가 우리 학교 운동장주변을 돌고 있다. 이런 일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이 일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 선생님께 우리반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께 여쭤 보았다.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해 주셨다.


"안그래도 며칠 전부터 놀이터 현대 사업이 시작되었어요. 고광운 곡성교육장님이 지난 1학기까지 우리학교 교장선생님이셨잖아요? 아마도 그래서 놀이터 현대 사업을 하나 보네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운동장 주변에 가지 맙시다!"


놀이터...현대 사업? 놀이터를 현대식으로 바꾼다는 것인가 보다. 지압판과 각종놀이 기구, 벤치, 체육시설 등을 만든다고 한다. 이 사업을 하면 분명 더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놀 것이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엄마 아빠께서도 운동하러 우리 학교에 자주 오실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시겠지? "곡성 중앙초등학교는 시설도 좋네요!"


요즘들어 우리학교 시설이 많이 좋아진 것같다. 환경미화는 4,5,6학년인 고학년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며 쓰레기를 줍는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생겼고, 큰 우물이 생겨서 좋다. 마지막으로 나무를 많이 심어서 경치도 좋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도 있다. 도시학교 못지 않게 좋은 학교가 되는 것 같아 기분이 더 좋아진다.


그만큼 학생들도 공부를 열심히 한다. 그래서 요즘엔 "공부 못해" 보다는 "공부 잘해" 라는 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된다. 그리고 열등감이 생기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성적이 쑥쑥 올라간다. 이번에는 "도시학교보다 못할 게 없다" 고 생각하고 더 많은 시간을 공부로 보낸다. 전국 1등이 될 날을 꿈꾸며 "파이팅"을 외친다.


겁많고 소심하고 놀기 밖에 할줄 모르는 친구들이 바뀐 것은 아마 "공부 환경" 이 더 좋아져서가 아닐까. 역시 우리학교의 공부비결은 "훌륭한 학교시설과 공부환경" 이다.

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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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9-30 22:08:04
| 학교에 우물이 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역시 공부하는데에는 환경도 영향을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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