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역사가-대통령 기록관 탐방

이번 탐방에 처음 채택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8월 27일 대통령 기록관에 갔다. 대통령 기록관은 임기를 마친 대통령에 대한 기록물이 있는 곳이다.

그곳에는 대통령의 문서, 사진, 동영상, 홈페이지, 선물, 사무집기류, 포스터, 우표, 관인, 훈장 등 행정박물을 보존한다. 대통령이 먼 나라에 갔다가 받아온 선물은 2007년 4월에 만들어진 기록물 법률에 따라 나라에 서 보관됬다. 그것이 2007년 12월에 만들어진 경기도 성남 나라기록관에 보존된 것이다. 대통령의 기관에는 대통령자문기관, 경호처, 대통령실이 있다. 이 대통령 기록관에서 하는 일은 기록물 수집, 등록정리와 기술, 기록물 공개, 보호, 보존, 열람, 전시 그리고 교육을 한다.

맨 처음에 대통령기록서고에 갔는데 그곳에는 서고 84개와 대통령 관련 문서는 8개가 있다. 그곳은 모빌랙이라는 것으로 보관한다고 한다. 이곳은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특별히 내진설계를 하고 이중벽으로 건축했다고 한다.

그 다음은 탈산소독복제실에 갔다 탈산처리는 1기계에 30번 그러니까 하루에는 120번을 하고 소독은 1대에 300권 그러니까 하루에 600권을 한다고 한다. 이 소독은 한번 하는데 18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복제실에서는 실크스크린, 잉크젯 출력, 디지털 등사를 인쇄하는 일을 한다.

에니메이션 시청을 통해 대통령이 하는 일을 알아보았다. 대통령은 공무원 임명, 국무회 참석, 현장방문 및 격려, 훈장 수여, 국군 통솔, 정상회담, 중요문서 서명 등 많은 일을 하신다. 선생님께서는 역사가 없으면 미래와 정책성이 없다고 하셨다. 대통령은 좋은 것인 줄만 알았지만 힘든 일도 많았다. 쉴 새 없이 국민을 편하게 살게 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시는 대통령님을 본받아야겠다.

오후엔 마이크로필름실에 갔다. 마이크로필름실은 페이지를 적어 사진을 하나하나 찍는다. 이곳은 보존성 열람을 위해 일하는 곳이란다. 그 안에는 작은 현상실이 있었는데 기록물들이 빛에 바래지 않기 위해 어두웠다.

다음은 시청각실에 갔다. 그곳은 녹음기로 고치고 들어보는 곳이다. 또 옛날 뉴스를 디지털로 바꾸는 일도 한다. 필름을 하나하나 보아 깨끗하게 고친다.이곳은 방송국이나 다름 없었다.

마지막으로 복원실에 갔다. 복원실은 손실된 문서들을 다듬는 일을 한다. 비슷한 색깔의 무늬로 정확한 모양으로 세긴다. 주로 밀가루로 한다고 한다. 여러가지 광물로 종이를 염색한다.

체험 중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바로 옛날 책 만들기다. 옛책의 특징은 종이 재질이 다르고 속지가 2겹이다. 또, 책을 읽는 방향이 다르고 겉종이에 무늬가 있으며 실로 묶여 있다. 무늬는 능화판으로 찍고 보존을 오래한다. 책만들기 말고도 표본 뜨기, 재밌게 사진 찍기, 방문 기념 기록증 찍고 국세와 수결 찍기, 그리고 건물 만들기등 많았다. 또 와보고 싶을 만큼 재밌었다. 이번 탐방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정성연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9-23 12:08:12 | 기록물 정말 기중한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9-24 23:16:48 | 대통령님들의 다양한 기록을 보관하는 기록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김동욱 하계중학교 / 1학년 2010-09-25 20:47:15 | 탈산소독복제실이란 것이 있었군요. 아하... 궁금했던 것을 알게해 주어 고맙습니다. 추천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