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시장이 열렸어요!

12월 8일 삼봉초등학교 4학년 전체가 알뜰시장을 했다. 우리 팀은 나, 수빈이, 명진이, 김정현, 김종현, 박민기 등등 모두 12명이었다.

1교시에는 사회경제 생활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본격적으로 알뜰시장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알뜰시장에 친구들과 목소리를 높여 우리 가게로 사람을 오게 했다. 쉬는 시간에 다른 반에 가서 팔기도 했다.

우리는 친구들과 ‘맛난 이야기’라는 이름을 지었다. 참 멋진 이름인 것 같다. 우리는 각자 역할을 정하고 메뉴판과 간판도 만들었다. 그리고 각자 가지고 온 떡볶이, 주먹밥, 음료수, 호빵, 고구마 맛탕 등등 음식을 책상에 펼쳐 놓았다. 나는 엄마가 만들어주신 김밥을 팔기로 했다. 첫 번째로 선생님께서 내 김밥을 많이 팔아주셨다.

알뜰시장을 통해 친구들과 가까워진 것 같다.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좋고 스스로 팔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다.

우리 분식점은 벌은 돈이 2만 8백원 정도인데 다 기부를 하였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우리 분식을 많이 팔아주셔서 감사했다. 알뜰시장을 한 뒤 돈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만 우리 지역의 불쌍한 주민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총 7000원을 기부했다.

나의 꿈은 축구선수이다. 축구선수 활동을 하여 번 돈으로 우리 지역, 아니 전국에 있는 불쌍한 이웃들에게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동건 기자 (안양 삼봉초등학교 / 4학년)

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0-12-19 17:48:49 | 동건아 우리 내년에도 열심히 기자 활동 하자! 추천^^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2-26 09:55:50 | 알뜰시장을 하면서 장사를 해보면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번돈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데 쓴다니 더 보람있을것 같아요. 잘 읽고 갑니다.수고하세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2-28 16:15:09 | 알뜰 시장은 언제 해도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