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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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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민 나누리기자 (포항영흥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3 / 조회수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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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왜 치킨, 피자를 팔까?

2010년 12월 9일,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이라는 이름으로 5000원짜리 치킨을 판매 개시하였다. 치킨 업계에 비상이 걸린 것은 당연지사. 영세 상인들이 시위를 하기도 하였는데, 소비자들은 값싼치킨을 먹으려고 앞다투어 롯데마트로 달려나가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앞선 10월에도 이마트에서 ‘이마트 피자’를 판매 개시하였는데, 한판에 11500원이라는 가격, 그리고 큰 양에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통큰치킨은 7일만에 판매를 종료하였지만,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치킨 업계에 끼어있는 거품을 빼야 한다는 것. 이들은 영세 상인만 서민인가, 소비자들도 값싼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통큰치킨 판매 마지막날인 2010년 12월 16일에 본기자는 직접 통큰치킨을 구매해 먹어보았다. 양도 푸짐하고 그럭저럭 맛도 있는데다가 가격도 저렴하였다. 싼 가격에 푸짐한 치킨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배달이 되지 않고 무와 콜라등은 따로 구매해야 하였다.


그로부터 얼마 후에 본기자의 집 근처에 위치한 ‘충남통닭’에서 간장치킨과 양념치킨을 구매해 보았다. 주문은 직접 가서 주문하였는데, 주인아저씨께서 직접 닭을 튀기고, 배달까지 하시는 구조였다. 가격은 두마리에 3만 2천원. 한 마리에 1만 6천원이니 5000원보다는 꽤 가격이 세 보인다. 그러나 맛이 만족스럽고, 게다가 마트에서는 따로 판매하는 무와 콜라 등도 같이 온다는 장점이 있었다.
본 기자는 이마트 피자도 먹어 보았다. 이마트 피자는 크기가 큰데다가 가격도 저렴하였다. 그러나 역시 배달이 되지 않아 식은 피자를 데워서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왜 마트에서 이러한 상품등을 판매하는 것일까? 요즘에는 대형마트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곳과 다른 독창적인 상품, 더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세워야 하는데, 이마트 피자와 통큰치킨 등은 이러한 경쟁이 과도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나타낸다.

소비자들은 치킨이나 피자를 시킬 때 이름 없는 곳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이름이 알려진 프랜차이즈 업체를 찾는다. 프랜차이즈 업체는 각종 광고 등을 하여 손님을 끌어 모은다. 이렇게 되니 영세상인 들은 울상이다.


중소기업청에서 이러한 영세상인에게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아무리 맛이 있다고 해도 알고 있는 사람이 없으면 그 가게는 결국 망하게 되는 것이다. 대대적인 홍보 활동과 광고 지원을 하여 영세 소상공인들이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하루빨리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찬민 나누리기자 (포항영흥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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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1-01-06 15:26:30
| 맞아 찬민이형말대로 홍보활동과 광고를 지원하여 영세 소상공인들이 일어설수 있는 날이 오면좋겠어!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1-12 20:41:59
| 대기업이 조그만 가게들을 배려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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