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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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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현세 기자 (다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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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목공예가 김인규선생님

지난 5월 17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통 목공예가 김인규선생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처음하는 탐방이라서 며칠 전부터 질문내용을 외우고 또 외워도 안심이 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김인규선생님께서 친절히 맞아주셔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김인규선생님께서는 목공예를 하실 때 ‘상감기법’을 사용하십니다. 목재표면에 여러가지 문양을 새겨서 그 속에 금, 은, 자개 등을 박아넣는 것을 상감기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감기법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도 잘 모르는 기법입니다. 또 선생님의 특이한 점은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들끼리 끼워 맞추어서 작품을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선생님께서 상감기법을 이용해 만든 작품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상감기법 못지않게 디자인도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목공예품을 만드는 것 만큼 세심한 관찰을 통해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동백나무 열매에서 짜낸 기름을 작품에 발라 보관하십니다.


선생님께서는 사촌의 집에 목공예를 도우러 갔다가 목공예가 재미있어서 무려 30년째 해오고 계십니다. 또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목공예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으셨습니다. 그 때 만드신 열쇠 손잡이와 열쇠 고리는 가장 아끼시는 작품입니다. 그 이유는 만들면서 온 마음을 다하였기 때문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각각의 나무가 지닌 고유한 무늬와 색을 상감기법에 사용하시기 때문에 많은 나무를 사용하십니다. 예로는 괴목, 느티나무, 소나무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름답고 독창적인 우리나라의 전통목공예와 상감기법이 세계에 널리 홍보되었으면 하는 것이 김인규선생님의 소원입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현세 기자 (다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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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6-02 21:55:43
| 상감기법을 사용한 작품들을 전세계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목공예가 작품을 보면 다들 좋아할것 같아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8 15:04:37
| 우리나라 궁궐도 못을 사용하지 않았다는데 김인규 선생님도 그러시네요.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6-12 20:46:12
| 상감기법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탐방기사 잘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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