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65호 8월 18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 / 조회수 : 366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 가다!

지난 89,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 갔다. 제주시에 있는 항몽유적지는 고려 말, 몽골의 침략에 맞서 끝까지 항의한 고려 무인의 생활습관이 담긴 삼별초 군의 마지막 쉼터였던 항파두성이다.


항몽유적지 순의문에 들어가니 한창 발굴작업 중이었다. 안내도에 따라 전시관에 가보니, 고려시대 여러 가지 유물들이 있었다. 가운데에는 고려청자 등 여러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고, 전시관 둘레에는 몽골군에 저항한 삼별초 군의 모습이 담긴 그림과 글이 적혀 있었다. 또 몽골군의 쉼터인 진도, 탐라와 몽골군의 습격을 받던 지역이 표시된 입체 지도도 있었다.


다음 코스는 항몽순의비였다. 몽골군에 대항해 최후를 맞이한 삼별초 군의 넋을 기리려고 만들어진 비석이며, 비석 앞에는 ‘항몽순의비’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이 있었다. 또 순의문에서 나와 돌쩌귀를 관람하고 있었는데, 관광해설사 할아버지께서 안내처에서 요청을 받았다며 해설을 해 주시겠다고 하셨다. 돌쩌귀는 삼별초 군이 항파두성에 있는 4가지의 성문의 기둥들을 받치는 돌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토성에 갔다. 토성은 삼별초 군의 왕도 죽고, 최고의 장군(배중손)도 진도에서 죽음을 맞이하자, 김통정 장군은 항파두리에 흙을 이용하여 길이는 15리나 되고 높이는 3미터나 되는 토성을 쌓았다. 직접 올라가 보니 멀리서 본 것보다 높아서 무서웠다.


살맞은 돌, 장수물 등 다른 유적들도 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로 보지 못하여 아쉽다. 다음에도 꼭 이곳을 들려서 나머지 유적들을 보고 싶다.

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8-21 21:35:32
| 조벼리 기자님 외할머니댁이 제주도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제주도에 못 가봐서, 가게 되면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도 가고 싶어요. 기사 추천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7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