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과학이 만나는 박물관

지금은 MP3를 이용해 음악을 듣고, TV나 컴퓨터로 영상을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때는 어떻게 소리를 들었을까요?

1800년대에는 뮤직박스(오르골)를 통해 멜로디를 들었고, 이후 축음기가 발명되어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의 축음기는 요즘 한 손에 딱 들어오는 mp3와 달리 방 한 켠을 가득 채울만한 크기였습니다. 전세계 60여개국의 축음기를 비롯해 뮤직박스, 라디오, TV 등 2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바로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과학 박물관입니다.

이곳에는 설립자인 손성목 관장이 수집한 에디슨의 발명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에디슨은 축음기를 비롯해 전구, 영사기 등을 발명한 발명왕이기도 하지요.

소리와 과학이 만난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 박물관을 김수빈 기자(청운초5)의 진행으로 동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세요. 이 영상의 나래이션은 임혜서 기자(서울용산초6)가 참여하였습니다.

푸른누리 편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