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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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들은 <양성평등사회> 로 만들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들은 고쳐진 고정관념도 있지만 아직도 안 고쳐진 고정 관념이 있다. 이 기사를 쓰게 된 계기는 김민혜 기자(서울 묘곡초 6학년)의 "학교 가기 무서운 아이들에게"를 읽고 나도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겠다고 생각했다. 지금부터 남녀가 평등한 사회에 대해서 내가 생각한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안 고쳐진 고정관념
1.요즘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씩씩하고 용감해요
우리 엄마 아빠 초중고교시절에는 여자아이들은 쑥스러워했는데, 우리들이 그 고정 관념을 너무 많이 깨트렸는지 작은 부작용이 생겼다. 바로 거꾸로 <여자는 남자보다 씩씩하고 용감해요> 이다. 엄마 아빠가 그것을 알면 ‘하하’ 하고 웃는데, 이번에 고칠 때는 부작용이 없게 ‘적당히’ 고치자,
고쳐진 고정관념
1. 남자는 무조건 장난감에 게임을 하고, 여자들은 무조건 그런 건 안해요
이것은 요즘 ‘공부 잘하고 친절한 엄친아’ 가 생겨서 조금 수그러진 것 같았다. 그러니까 약 45%는 고쳐진 것 같다. 그리고 ‘여자들은 무조건 그런건 안해요’는 30%정도 고쳐진 것 같다.
요즘 나의 별명에도 ‘닌자’ 가 붙었다. 그 이유는 내가 도적같이 지붕 위를 날아다니고, 빠르고, 담을 한 발로도 걸어가는 것을 좋아해서 내 주변 친구들에게 나의 아주 어렸을 때 꿈이 닌자였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집에 봉술 연습(?)할 때 쓰는 1미터짜리 봉이 있다. 그래서 시간 날 때 가볍게 봉술(?)로 몸풀기를 하곤 한다. 친구들이 나에게 그런 취미가 있었는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2. 여자남자 모두 모든 직업을 가질 수 있어요
많이 고쳐진 것이다. 그러니까 이 뜻을 다시 말하면 여자도 군인장교나 소방관, 축구선수, 대통령을 할 수 있고 남자도 미스코리아(미스터코리아)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남녀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 가 계속 되면 좋겠다. 언제나 평등이 이긴다. 평등한 사회가 힘을 내려면 우리 독자들과 나, 세상 모든사람들의 <차별>만 없애면 된다. 평등한 사회가 될 때까지, 힘내자!
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