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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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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예진 기자 (전하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6 / 조회수 :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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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울산 시장님과 함께 한 2010 메세나 페스티벌

메세나운동을 아십니까? 메세나란, 문화예술 보호운동에 헌신했던 로마제국의 시인이자 정치가인 가이우스 마에케나스(Macenas)의 이름에서 유래되어 프랑스어로 “Mecenat" 메세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시인 호러스(Horace), 버질(Virgil) 등 당대 예술가들과 친교를 두텁게 하면서 그들의 예술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 비호해 예술부국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메세나 운동이란, 커다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이나 기업, 또는 이러한 활동을 뜻합니다.


기업과 문화 예술의 동행 ‘울산 메세나 페스티벌’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렸습니다. 9월 10일 금요일에는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개막 전 무대로 현대소년소녀합창단이 도토리야, 올챙이송, 당근송, We go together, 풍선, 이렇게 5곡의 노래와 율동으로 무대를 열었습니다. 박맹우 시장님, 김복만 교육감님, 다른 여러 내빈들께서 많이 오셔서 개막식을 축하해주시고 기업과 문화단체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 후 락당, 한국문화예술평의회, 울산무용협회, 해송합창단, 놀이패 동해누리의 공연이 이어졌고, 초대공연으로 ‘려우’의 퓨전 국악 공연이 멋지게 펼쳐졌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체험부스와 전시관들을 둘러보고 계신 박맹우 시장님께 푸른누리 기자라고 인사드린 후 인터뷰를 부탁드렸습니다. 가슴이 쿵쾅거리고 긴장되어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시장님께서는 청와대 어린이 신문인 푸른누리를 잘 알고 계신다면서 웃으시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허예진 기자 : 안녕하십니까? 저는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인 허예진 이라고 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 가지 질문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시장님 : 울산에도 푸른누리 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물론이죠.


허예진 기자 : 오늘 메세나 페스티벌을 보신 소감이 어떠하십니까?

시장님 : ‘기업과 문화 예술의 동행’이라는 슬로건처럼 문화단체와 기업이 손을 잡고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울산의 문화가 크게 발전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허예진 기자 : 문화단체를 후원하는 기업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다면 무엇입니까?

시장님 :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에 회사를 운영하기에도 힘이 들텐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기업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허예진 기자 : 문화단체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십니까?

시장님 : 넉넉하지 않은 재정에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렵다 해도 힘을 모아, 꿈을 모아 올해도 좋은 작품 활동들을 활발히 하시기 바랍니다. 기업과 문화의 상생이 만들어낸 창조적 문화도시, 희망 울산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허예진 기자 :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어떤 말씀을 들려주고 싶으신가요?

시장님 :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입니다. 밝고 건강하고 슬기롭게 자라서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글로벌 리더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허예진 기자 : 끝으로 시장님께서 자주 연주하는 악기와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입니까?

시장님 : 하모니카를 즐겨 연주하고 ‘인생은 생방송’이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허예진 기자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메세나 페스티벌에 참석해서 축사해주시고 시민들과 공연을 함께 보시며, 갑작스런 인터뷰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주신 박맹우 울산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 개막식 때는 시장님의 축사와 함께 하모니카 연주도 듣고 싶습니다.


공연장소인 울산 문화 예술회관 야외에는 많은 체험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울산 달내 쇠부리’ 부스에서는 사물놀이 악기들을 마련하여 풍물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전통 악기 연주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였습니다. ‘울산미술협회’에서는 캐리커쳐를 그려주고 파라핀으로 손뜨기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병영서낭치기’에서는 탈 체험 등을 했고, ‘울산광역시 연극협회’에서 마련한 부스에서는 대숲납량축제 귀신 분장체험을 하고 배우들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북구 문화원’에서 할머니들로부터 짚으로 여러 가지 물건 만드는 법을 배우는동안 엄마는‘한국 서예 협회 울산광역시지회’회원께서 써 주신 가훈을 받아오셨습니다.

울산 메세나 페스티벌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꿈과 희망을 주는 아주 멋진 축제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꼭 참석하여 나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실어서 돌아오고 싶습니다.

허예진 기자 (전하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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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10-11 19:44:00
| 메세나 페스티벌은 처음 들어보는 건데 아주 흥미로운 행사들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귀신분장체험을 꼭 해보고 싶은 체험인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준영
상명중학교 / 1학년
2010-10-12 16:18:23
| 처음들어봅니다 정말 흥미로운 행사인거 같습니다.
김수민
진선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0-12 18:02:12
| 저 역시 메세나 페스티벌은 처음 봐요
우리나라 곳곳에 이런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지는데 그걸 언제 다 보죠?
청와대기자분들 덕분에 가고 싶은 곳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10-13 23:33:40
| 허혜진기자 귀신은 너무 귀여워요.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4 20:52:34
| 많은체험을 할수 있는것 같아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0-15 22:06:46
| 메세나 페스티벌..처음 들어보는 축제인데 한 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0-18 14:33:17
| 시장님께서 문화예술 발전을위해 좋은 공연을 시민을위해 한다는게 정말 좋아보입니다. 울산에있는기업들과 여러 단체들도 함께 동참하는 것도 울산 문화 예술에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허예진 기자님의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0-18 23:52:50
| 지역발전을 위한 공연이라 더욱 뜻깊은것 같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19 22:10:15
| 메세나 페스티벌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문화를 나누는 좋은 행사인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0-20 20:19:38
| 메세나 페스티벌의 행사가 다양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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