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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출동!푸른누리2-SBS탐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배재찬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00 / 조회수 : 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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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탐방을 다녀와서


우리들은 방송을 자주 본다. 방송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우리가 몰랐던 정보를 얻기도 한다. 방송은 그만큼 우리들 생활 가까이에 있다. 그래서 그런 방송을 만들고 TV로 전달하는 방송국 탐방은 아주 보람있고 가슴 설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SBS 탐방을 하는 9월 29일, SBS목동 본사에서 가장 먼저 13층 SBS홀로 갔다. 그곳에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아나운서들을 만났다. 월드컵 축구중계로 잘 알려진 배성재 아나운서, 뉴스를 진행하는 신동욱 앵커와 박선영 아나운서를 만났다. 우리 기자단이 그 중 한 명께 질문을 하면 바로 대답을 해 주셨다.


나는 특히 배성재 아나운서가 좋았다.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남아공 월드컵 때의 감격, 그 때 중계방송을 너무나 잘 해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아나운서가 된 계기를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배성재 아나운서는 "특별한 계기는 없었고, 대학교에 다닐 때 우연히 방송사 아나운서 시험을 보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아나운서들과의 질의와 응답이 끝나고 나서, 지하 1층 구내식당에 가서 스테이크와 밥을 먹었다. 방송사에 와서 먹는 식사라서 그런지 평상시 학교 급식보다 맛있었다.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우리 기자단은 3개 조로 나뉘어 방송국 시설을 둘러보았다. 우리 조가 처음으로 둘러본 곳은 ‘SBS 뉴스룸’이었다. TV를 통해 보던 뉴스의 익숙한 장면이 떠올랐다. 바로 그곳에서 8시 메인뉴스를 비롯해 SBS의 모든 뉴스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미래의 방송국 앵커가 된 마음으로 그곳에서 기념 사진도 찍었다.


다음으로 둘러본 곳은 ‘라디오실’이었다. 라디오실은 생각보다 기계가 많았다. 단순히 음성만 전달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30개가 넘는 매우 많은 기계장치들이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TV 주조정실’로 갔다. 그 곳에는 많은 모니터들이 있었다. 방송이 잘 나가는지를 체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SBS 목동 방송사 탐방을 마친 후, 우리는 일산에 있는 SBS 드라마 제작 센터로 이동했다. SBS에서 방송되는 많은 드라마들이 그곳 실내 세트에서 촬영된다고 한다.


그곳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우리 기자단은 환호성을 질렀다. 최근 방송되었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두 주인공인, 연기자 이승기와 신민아를 만났기 때문이다. 모두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우리는 먼저 F 셋트장을 가보았다. 그곳에 있는 촬영 세트는 촬영 때만 세우고 촬영하지 않을 때는 카메라 때문에 치워둔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우리는 G셋트장으로 가보았다. 그곳에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촬영할 때 쓰는 세트들이 많이 있었다. 차대웅(이승기)이 쓰는 세트도 있었고 구미호가 나왔던 방의 세트도 있었다. 우리는 그 다음 SBS TV부조정실에 가보았다. 그곳은 목동 본사에 있는 TV주조정실과 비슷했다. 하지만 주조정실보다 모니터의 수가 적었다. 크기도 주조정실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일산 드라마 제작센터 탐방을 마칠 때는 SBS로부터 기념으로 우산과 펜도 받았다. 돌아올 때는 모든 기자들이 3개의 버스를 나눠 타고 각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짧은 SBS 탐방은 그렇게 끝났다. 그러나 짧은 시간 동안 내가 보고 들은 소중한 기억들은 오랫동안 뚜렷하게 내 마음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방송의 뒤에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만드는 사람들, 방송에 출연해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들, 무엇보다도 그 뒤에서 묵묵히 방송을 돕고 지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재찬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한우주
우석초등학교 / 6학년
2012-11-13 21:44:51
| 우와~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주인공 신민아와 이승기를 만나다니... 부럽네요^^

저도 학교에서 방송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김수민
서울장곡초등학교 / 4학년
2012-10-19 21:15:57
| 넘 부럽당~나도 4학년인데,나는 이런 기사를 잘 못써 난 김수민 이라고하는데,다음에 취재 갈때 만나면 어떻게 이렇게 잘 쓰는지 알려줘~~~~~~~~~~~~
김규희
인천공항초등학교 / 5학년
2012-09-08 21:16:46
| 저도 몇주 전에 기자가 됬습니다. 정말 좋은 추억이였겠어요!! 부럽습니다.
이현경
창영초등학교 / 4학년
2012-06-21 15:01:50
| 부럽습니다. 아나운서를 직접 만나서 취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이 될 거 같네요. ^-^
최민서
계성초등학교 / 4학년
2012-06-11 18:02:09
| 왕~ 신민아 언니와 이승기 오빠를 만나다니. 역시 푸른누리는 최고에요 최고의 어린이 기자단~
이하영
서울화계초등학교 / 6학년
2012-04-13 19:30:47
| SBS를 다녀오셨다니...
부럽네요...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09:16:21
| 정말 부러워요
김혜민
서울반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2-25 20:27:34
| 우와~ 아나운서와 연예인을 만나셨다니.. 부럽네요^^ 저도 그런 기회가 오기를...
윤수완
성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2-23 21:13:05
| 기사 잘 봤구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팬이었는데 좋으셨겠어요.
정수희
대연중학교 / 1학년
2010-10-30 17:35:20
| 저도 빨리 푸른누리기자단이 되고싶어요~~~
신민아랑, 이승기를 봐서 좋겠어여~!!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0-21 11:45:54
| 배재찬기자님 너무 좋은 탐방취재다녀오셨네요...저도 구미호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부러워요~~ 생생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태규
기산초등학교 / 6학년
2010-10-20 22:29:20
|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취재하셨네요. 승기형도 보고~~ 우와 부러워요.
한서연
김포서초등학교 / 5학년
2010-10-20 12:39:29
| 우와~ 신기하네요. 언니 오빠들 기자님들이 이렇게 멋진 글도 올려주시고 저도 방송국가서 취재 해 보고 싶어요. ㅎㅎ 우리언니도 가보고 싶어했는데.. 참고로 푸른누리기자에요.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20 00:08:52
| 작년에 KBS 탐방 갔던 것이 기억납니다. 가보고 싶은 탐방이었는데 기사읽기로 대신합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0-19 20:38:51
| 즐겁고 재미있는 탐방 기사 잘 읽었습니다~
조예원
당산중학교 / 1학년
2010-10-19 16:28:47
| 이승기 오빠를 만난게 제일 부럽네요.수고하셨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18 23:47:45
|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네요.부럽습니다.
이다윤
세화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0-18 19:05:03
| 방송국에 대해 많이 배우고 왔겠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0-10-18 16:28:43
| 좋은기사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연주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2010-10-17 20:51:54
| 저도 이 탐방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었었는데... 정말 아쉬웠는데, 기사를 보고 조금이라도 기쁨을 누릴 수 있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정말 부럽네요!!
윤영서
서울화일초등학교 / 6학년
2010-10-16 21:44:38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승기오빠,신민아언니도보고 좋으셨겠어요~^^
도건우
서울양강초등학교 / 4학년
2010-10-16 21:00:13
| 부럽다!!!!!!
김희건
선유중학교 / 1학년
2010-10-16 20:11:27
| 기사 잘 읽었어요. 좋은 경험이되었겠네요.^^
유상아
서울금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0-16 12:09:47
| 너무 부러워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주인공들을 만나뵙다니... 저도 신청은 했는데 떨어졌어요ㅠ.ㅠ 그리고 기사 잘 쓰셨네요! 가서 한 활동까지 작성해주시니 감사해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0-15 21:50:47
| 신민아와 이승기를 만나다니..부러워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방송국 견학을 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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