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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출동!푸른누리2-SBS탐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승주 독자 (판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2 / 조회수 :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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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방송국을 다녀와서

2010년 9월 29일 SBS방송국 탐방일! 그동안 방송에 대한 호기심과 이상을 풀 수 있을 것 같아 아침부터 설레었다. SBS방송국은 규모가 정말 거대하고 시설도 매우 좋았다. SBS홀에는 많은 기자들이 있었고 조금 있다 사회자 아나운서님이 나오셨다. 곧이어 SBS홍보영상이 나오고 박선영 아나운서, 배성재 아나운서, 신동욱 앵커께서 나오셨다. 우와! 배성재 아나운서님과 신동욱 앵커님은 정말 멋졌고 박선영 아나운서님은 너무 예뻤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세분을 열성적으로 취재했다.


< 인터뷰 내용 >

기자-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노력할 점이 있나요?

박선영 아나운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차근차근 알고 준비해야 돼요.


기자- 방송 중 실수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배성재 아나운서- 방송의 장르마다 다릅니다. 최대한 예의 바르게 사과를 드리거나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요. 스포츠 중계의 경우는 그냥 짧게 사과드리고요. 대개 경우는 시청자 분들이 너그럽게 용서해줍니다.


기자- 올림픽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배성재 아나운서- 선수들은 잘 모르겠어요. 아나운서들은 방송 뒤에서 장난도 치고 재미있게 지내요. 저는 막내여서 쌀도 씻는답니다. (웃음)


기자-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은 무엇 인가요?

박선영 아나운서- 기본적으로 똑 부러지는 말투, 냉철한 판단력도 중요하지만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기자- 떨지 않고 방송하는 방법은 없나요?
신동욱 앵커- 사실 매우 많이 떨립니다. 안 떨리는 방송은 없죠. 하지만 좋은 방송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하다 보면 점차 떨림이 사라집니다.


기자- 방송을 할 때 웃음을 참지 못한 때가 있나요?

신동욱 앵커- 네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생각이 다 달라 뉴스에서는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웃음이나 울음 이러한 감정을 참아요.


기자- 큰 부담감은 없으신가요?

배성재 아나운서- 저는 스포츠를 중계하기 때문에 얼굴이 잘 안 나와요. 그래서 부담감은 3분의1이 줄어요. 그리고 떨리지 않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박선영 아나운서- 부담이 많이 돼요. 그것을 이겨내면서 즐기느냐, 떨며 작아지느냐의 문제 인 것 같은데 준비를 많이 해서 즐길 줄 아는 과정인 것 같아요.

신동욱 앵커- 진실은 이런 것이다. 라는 걸 알리기 위해 굉장히 많이 취재를 하고 큰 부담감을 이기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요.


기자- 방송을 잘하는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박선영 아나운서- 당연히 모든 분야를 잘해야 돼요. 평소 신문도 보고 글도 씁니다. 발성과 발음에 신경 쓰는 데 제 생각에는 폐활량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달리기를 하고 숨 가쁜 걸 참는 훈련을 하고 있어요.


기자- 스포츠 중계 때 소음은 어느 정도 인가요?

배성재 아나운서- 시끄러워요. 특히 이번 남아공 월드컵 때는 부부 젤라 때문에 굉장히 소음이 커서 상대방의 말도 못 알아듣고 귀가 아플 정도였어요.


기자- 어떤 중계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배성재 아나운서- 남아공 월드컵이요. 굉장히 신나고 결과도 좋았기 때문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자- 뉴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무엇인가요?

신동욱 앵커- 매일매일 인상적이지만 역경을 딛고 좋은 결과가 나온 뉴스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기자- 과거와 현재와 방송시설이 많이 달라졌는데 10년 후에는 어떻게 변화될까요?

박선영 아나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아 방송자와 시청자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배성재 아나운서는 매우 친근하고 유쾌하게 말씀 해 주시고 박선영 아나운서와 신동욱 앵커께서도 정말 다정다감하게 좋은 말씀을 많이 들려주셨다. 푸른누리 기자들과의 인터뷰가 모두 끝나고 기자들과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신동욱 앵커는 푸른누리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었다. 푸른누리 기자들을 위해서 바쁜 시간을 내주셔서 세분께 정말 감사하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뉴스 스튜디오로 향했다. 스튜디오 안에는 앵커가 앉는 자리가 있었고 뒤에 배경과 조명 카메라 등 많은 것이 있었다. 앵커가 앉는 자리는 회전식으로 되어있어 시간마다 다른 배경으로 뉴스를 찍는다고 한다. 그 곳에서 가장 신기한 것은 매직글라스라는 유리이다. 뒤에는 아무도 없지만 유리에는 사람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사실은 유리위에 사진을 빛으로 입히는 것이다. 우리는 뉴스 스튜디오를 둘러보고는 역사관으로 향했다. 역사관에는 SBS방영한 방송들, SBS방송국장 등 매우 다양하고 많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SBS의 역사는 정말 감명 깊었다.


다음 갈 곳은 라디오 스튜디오이다. 그 곳에서 때마침 라디오를 진행하는 장면을 보았다. 정말 프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을 한 번도 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잠깐의 질문이 있고 푸른누리 기자들은 TV주조정실로 이동했다. 방송되는 모든 프로가 이곳을 거쳐 간다고 했다. 이상이 있는지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다. TV모니터들이 많은 것도 다 그런 이유이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일산에 있는 드라마제작 센터로 이동했다. 약 1시간가량이 걸려 도착했다. 드라마를 찍는 현장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기대되었다. 드라마 세트장에 갔는데 생각 했던 것과는 달랐다. 집 안에서 직접 촬영하는 줄 알았는데 판으로 조립을 해서 촬영을 하는 것이었다. 조명이 매우 많았는데 그 이유는 빛을 받아야 화면이 선명하게 나오기 때문이라 고한다. 또 각 부분마다 역할이 매우 다양하다. 기술 감독, 음향 감독, 효과음 담당, 조명 담당, 연출진, 스크리터 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TV방송을 위해 노력한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라는 드라마를 찍은 이승기 씨와 신민아 씨를 만났는데 실제로 연예인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매우 행복했다.


이번 방송국 탐방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고 나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승주 독자 (판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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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일동초등학교 / 6학년
2010-10-08 22:53:52
| 저도 방송국을 탐방하고 싶었는데 그 아쉬움을 이승주 기자의 깔끔히 정리된 기사로 아쉬움이 훨씬 더 덜어졌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0-11 00:35:00
| 똑부러진 말투도 중요하지만,시청자들과 함께하려는 따듯한 마음이 더중요하다는 말이 감동적입니다.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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