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세계 ‘국립서울과학관’

서울석계초등학교는 겨울방학 수학, 과학 캠프 ‘유레카’를 개최하여 국립서울과학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국립서울과학관에서 2010년 11월 17일부터 2011년 5월 16일까지 2층 특별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동물의 신비를 보았다. 동물의 신비는 세계 최초의 자연과학적 멀티테마전이다. 자연 속에서 공존하는 인간과 동물 간의 생태적 경계의 틀을 넘어서 모든 사람이 보고 싶고, 알고 싶었던 멀티테마로 구성된 초유의 전시이다. 생물학적 고나창르 위해 Plastination(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희귀 대표 동물군의 표본을 7년여 동안 제작하여 세계 최초로 기획되었다.
　

Plastination기법은 살아있는 동물의 조직과 구조를 사후에도 영구히 보존하도록 개발된 획기적인 표본 보존기법이다. 1978년 하이델베르크대학의 군터본 하겐스 박사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으며, 제작과정은 2년 가까운 오랜 시간의 고정화, 탈수와 지방제거, 강제주입, 보존처리 등의 단계를 통해 표본조직의 수분과 지방을 반응성 플라스틱으로 교체하는 기술적 방법이다.

여기에서는 크게 포유류관, 해양동물탐험관, 양서-파충류관, 조류 탐구관, 영장류관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멸종위기 동물군도 있는데 그것은 개복치, 흰고래, 수염고래, 자이안트 양쯔자라, 청색 바다거북, 자이안트 도롱룡, 래서팬터, 자이언트 팬더, 백두산 호랑이, 애뮤 등이 있다. 전시된 것들은 모두 실제 동물들의 몸인데 그중 눈은 가짜라고 한다. 동물들은 죽으면 눈이 하루 만에 퇴화되어 흉측해 보이기 때문에 눈만 제작한 것이다.

1층에는 재미있는 수학체험, 기초과학체험, 빛과 소리체험, 4D영상관, 우주체험, 원자력 문화체험, 생활 속 과학체험, 녹색에너지체험이 있다. 수학체험은 사이클로이드 곡선, 통계와 확률, 쌍곡선 등의 수학원리를 체험한다. 기초과학체험에서는 자석, 바람, 힘 등과 관계 있는 과학 원리를 체험한다. 빛과 소리체험에서는 빛과 색으로 만나는 미디어 과학을 느끼고 빛과 착시현상, 소리의 원리에 대해 알 수 있다. 4D영상관에서는 실감나는 4D영상으로 우주여행을 한다. 우주체험에서는 로켓의 원리와 우주인의 생활 등을 알아보고 원자력 문화체험은 원자력 발전소의 원리와 생활 속 방사능에 대해 배운다. 생활 속 과학체험은 화장실, 냉장고 등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찾아본다. 녹색에너지체험에서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체에너지의 원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책으로만 배우던 지식을 직접 몸으로 학습하며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박주형 나누리기자 (서울석계초등학교 / 5학년)

강예린 장산중학교 / 1학년 2011-01-21 15:19:45 | 와!! 정말 재미있으셨겠네요!!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1-01-21 23:11:08 | 글을 일고 나니 제가 다녀온 기븐이 들어요 아주 잘 봤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23 22:27:22 | 정말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때 저희 집 주변에 있는 박제박물관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이세빈 인천당하초등학교 / 5학년 2011-01-25 19:58:12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1-01-29 22:57:33 | 유익한 체험 기사 잘 읽었습니다. 동물 표본 제작에 대한 내용이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