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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생활 길라잡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유진 나누리기자 (노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6 / 조회수 :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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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게 떠오르는 겨울엔

요즘 어린이들은 추운 겨울을 학교가 아닌 따뜻한 집에서 보내고 있다. 따라서 학교 주변에서 파는 달달한 군것질 거리를 먹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렇게 추운 겨울을 따뜻한 추억을 만들면서 호떡을 만들어 보는 것을 권해 보고 싶다. 나는 아빠가 사들고 오신 호떡 믹스를 가지고 엄마와 함께 즐겁게 호떡을 만들었다. 호떡 믹스는 시중에서 파는 것으로 마트에 가면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준비해야 할 재료는 믹스, 이스트, 쨈믹스, 누르개(이 네 가지는 모두 한 봉지에 세트로 담겨 있다), 물 190ml, 숟가락, 프라이팬, 식용유, 주걱, 반죽 그릇 등이 있다. 사야하는 믹스 세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집에 있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었다.

재료를 준비한 후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반죽을 하는 것이다. 반죽을 하려면 첫 번째로 반죽 그릇에 물 190ml와 이스트 4g을 넣은 후 잘 섞어준다. 그 후에 믹스 가루를 넣고 주걱을 이용하여 5분 정도 잘 저어주어야 한다. 이 때 저어줄 때에는 반죽이 힘이 세기 때문에 힘을 주고 저어주어야 한다.

반죽을 다 만들고 나서는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 모양을 만들 때는 손에 식용유를 바르고 잘 섞인 반죽을 적당히 떼내어 넓게 펴고 숟가락으로 쨈믹스를 적당히 넣고 터지지 않고 잘 오므려 준다. 반죽을 떼내어 낼 때에는 봉지에 호떡이 몇 개가 만들어질지를 확인하고 그 수에 맞춰서 반죽을 나누어서 떼내어 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쨈믹스를 넣고 터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쨈믹스를 넣고 터지지 않게 넣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요령이 필요하다. 떼내어 낸 반죽을 넓게 펴되, 너무 얇지 않고, 너무 두껍지 않게 펴야 한다. 이것을 반드시 명심하길 바란다. 나도 1-2개를 제외하고는 전부다 터져버려서 애를 먹기도 하였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구워야 한다. 프라이팬을 예열해 놓은 후 프라이팬에 구워야 한다. 따라서, 프라이팬을 예열할 때는 모양을 거의 다 만들 때가 되어야 적당할 것이다. 구울 때에는 오므려진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약한 불로 굽다가 밑부분이 노릇노릇해 지면 되집어서 누르개로 눌러 1-2분 정도 구워준다. 이로써 호떡은 완성이 된다. 비록 처음 만들어서 못생기기도 하고, 터지기도 했지만 모두 다 내가 만든 내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니 정말로 꿀맛이었다. 정말로 달콤하고 맛있었다.


나는 예전에 정말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인 <제빵왕 김탁구>에서 나오는 ‘이스트’란 재료에 대해서 잘 몰라서 아리송했었다. 그런데 이 호떡을 만들면서 이스트를 실제로 보게 되어서 이스트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경험은 나의 요리 상식을 조금은 넓혀준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남은 겨울 방학 동안에 달달하고 따뜻한 호떡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로 즐거운 겨울방학이 될 것이다.

이유진 나누리기자 (노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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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20 16:02:07
| 달달한게 떠오른다는 말은 제가 엄마한테 제일 많이 쓰는 말인데^^ 어제도 간식으로 사먹었어요. 사먹는것 보다는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이유진 기자님 맛있는 기사인것 같아요. 수고하세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1-01-21 18:48:50
| 역시 기자님들 기사를 읽고 있으면 꼭 그 기사에 있는 먹거리들이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 너무 맛있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갈게요!!
이채원
대구대서초등학교 / 5학년
2011-01-21 20:11:46
| 저도 엄마가 호떡믹스를 사셔서 집에서 만들어주셨는데 엄마가 만들어 주신 것있지 길거리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호떡 사진을 보여주니 호떡을 먹고 싶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ㅁ<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1-01-21 23:58:49
| 호떡크기가 다르네요? 그렇지만 사진을 보니 맛있어보이네요.^^
오하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1-01-23 17:16:50
| 저도 두나기자와 엄마와 함께 호떡을 만들어 자주 먹어요. 정말 겨울에는 호떡만큼 더 좋은 간식은 없거든요... 공감가는 기사 잘 읽었어요.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1-01-23 20:37:51
| 배고파요~ㅠㅠ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23 22:44:30
| 정말 재미있네요. 저희 집에도 호떡믹스가 있지만 아직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장문교
복주여자중학교 / 2학년
2011-01-24 12:53:40
| 먹고 싶어요~ㅎ 저도 동생과 만들때 터져서 설탕물이 흘러 나왔어요. 어머니가 만든건 크고, 우리가 만든건 작았는데 유진기자님도 크기가 다르네요.
김민정
매원중학교 / 1학년
2011-01-24 23:32:19
| 먹음직스럽네요~~ 저도 요즘에 간식으로 호떡을 자주 사먹는데~~ 또 먹고 싶어지네요^^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1-01-26 20:01:45
|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다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 직접 만들어 먹는 호떡이라... 잘 읽었습니다. ^ ^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1-01-30 20:34:32
| 맛있는 호떡, 저는 엄마와 함께 만들었습다. 기사 맛있게 읽었습니다^^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30 20:49:31
| 갑자기 호떡이 먹고 싶어지네요. 요즘에는 호떡장사를 볼 수가 없어요.
조예원
당산중학교 / 1학년
2011-01-31 16:25:59
| 먹고싶네요.집에서 꼭 한 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31 18:43:09
| 오늘 점심에 아빠가 호떡을 만들어 주셨어요. 단호박호떡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호떡 기사를 보니 반가워요.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1-02-03 11:14:48
| 와~ 집에서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도 꽤 쉽네요. 본인이 스스로 만들어 먹으면 파는 것보다 몇 만배 더 꿀맛일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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