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지역난방공사동행취재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청와대어린이 기자단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를 방문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절약, 환경공해개선 국민생활의 편의 증진 등 집단에너지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에너지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이곳에서는 청주시 지역에 거대한 보일러를 돌려 뜨거운 물을 각 가정에 보내주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다. 난방은 개별난방, 중앙난방, 지역난방이 있다. 개별난방은 가정별로 하는 난방을 말하고, 중앙난방은 아파트와 같이 많은 가정이 있는 곳에서 단지별로 난방을 한 곳에서 하는 것이며, 지역난방은 아파트보다 커다란 지역에 난방을 한다. 지역난방의 방법은 열의 손실을 막기 위해 폴리에틸렌 등의 단열재로 피복한 폴리에틸렌피복강관을 통해 가정에 열(뜨거운 물)을 보내 주는 것이다. 이때의 열은 105℃로 보내주는데 열교환기를 사용하여 55℃까지 내려주어 가정을 따뜻하게 해주고 차가워진 물을 다시 지역난방공사로 보낸다.

다음으로 방문한 푸르미 환경공원에서는 쓰레기를 태워 열과 전기를 만드는 열병합발전소이다. 이곳에서는 청주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태워 열과 전기를 얻고 열을 지역난방공사에 판다. 열과 전기를 만들 때 만들어지는 연소가스, 재, 폐수는 필터등을 사용하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수증기이다. 모든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물질이 탈 때에는 수증기가 발생하는데, 이 수증기는 밖으로 나가도 오염이 되지 않는다. 이 때 남은 열로 수영장에 사용을 하고 있다. 나도 자주 이 수영장을 이용했다. 이런 시설이 많아져 쓰레기로 에너지를 만들면 좋겠다.

최재윤 나누리기자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5학년)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1-01-21 16:25:38 | 푸르미 환경공원이라! 저희 대구에도 세워졌으면 좋겠네요^^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최재윤 경덕중학교 / 1학년 2011-01-28 19:32:35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