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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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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연 나누리기자 (여수한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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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다짐, 잘 실천하고 계십니까?

2011년 신묘년을 맞으며 사람들은 늘 그렇듯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새해다짐 하나쯤은 세웠을 것이다. 또 찬란히 떠오르는 새해 첫날의 해를 보면서 자신만의 간절한 소망들도 빌었을 것이다. 그러나 열흘 남짓 지난 지금 굳게 결심한 다짐들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나는 사람들이 새해에 어떤 다짐을 하고 어떤 소망을 비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가지 조사를 해보았다. 일단 조사대상은 어른과 어린이 그룹으로 나누었고, 새해다짐과 새해소망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통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먼저 어른 그룹의 설문 대상은 새해 첫날 만나 뵌 친척들과 부모님의 지인들로 구성되었는데 총31명이 설문에 즐겁게 참여해 주셨다. 그 결과 1위-금연 / 2위-다이어트, 운동 / 3위-사업번창 순으로 조사되었다. 예상대로 16명이 선택해 주신 금연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녀통합으로 조사하여 엄마들이 새해소망으로 아빠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원한 결과이기도 했다.

두 번째 설문 대상인 어린이 그룹은 총 23명으로 사촌들, 그리고 친구들로 구성하였다. 사촌들은 직접 만난 자리에서 친구들은 문자와 전화를 통해 새해다짐과 소망을 조사하였다. 그리하여 나온 결과는 1위-다이어트 / 2위-성적상승 / 3위-경품당첨으로 나타났으며 역시 다이어트는 외모에 관심 많은 나이인 만큼 11명이 새해다짐으로 꼽아 높은 순위에 해당되었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인 남,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1년 새해다짐’을 설문한 바에 따르면 다이어트와 운동, 금연, 저축 순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설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다이어트나 성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금연의 경우에는 ‘가장 지키기 어려운 새해다짐’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또한 상위 순위를 차지하였다. 이번에 직접 조사한 내용과 인터넷 설문을 비교해 보아도 순위만 약간씩 다를 뿐, 새해를 맞는 사람들의 다짐은 내용면에서 모두 비슷한 것들임을 알 수 있었다.
 
2011년 신묘년, 토끼처럼 지혜로운 한 해를 보내기 위해서는 새해 첫날했던 다짐을 꼭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 조정이 꼭 필요하다. 또 단기간에 해내려고 조급해 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지켜나갈 끈기와 반드시 성공해야하는 명분 하나쯤은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굳게 마음먹은 만큼 다짐 하나하나 작심삼일로 이별하는 일 없이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김라연 나누리기자 (여수한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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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23 22:57:22
|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저는 2011년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네요. 제가 살에 걱정이 많거든요.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1-01-31 13:36:31
| 사람들은 모두가 새해가 되면, 지켜야 할 것 같은 약속을 하곤 하죠. 그런데 과연 얼마나 실천을 하는지는 자신들이 잘 알것이라고 봅니다. 늘 그 결과가 만족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생각을 하고 도전할려고 했던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31 18:50:01
| 저도 새해의 약속이 어느덧 잊혀져 가는 것 같아요. 기사 보면서 다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1-01-31 23:27:54
| 아... 저도 2011년이 될때 스스로 세웠던 계획이 있었는데.. 벌써 한달이 다 지나도록 제대로 기키지 못했던것 같아요. 다시 마음을 굳게 가지고 실천해야 겠습니다.
서유진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2-01 13:14:38
| 2011년. 정말 헛되이 보내지 않아야 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민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1-02-02 21:57:52
| 설문조사까지하고 기사가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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