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난방공사를 다녀와서

지난 1월 14일 대구지역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국지역난방 공사를 방문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따소미와 파리외계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이 영상물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역할과 필요성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 애니메이션을 본 후 홍보전시관으로 갔다. 이곳에서 난방문화의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움집난방-

움집으로 땅을 파고, 내려가 벽채없이 지붕만 씌운 원시적인 집의 움막이다. 동굴 생활에서 점차 벗어나 땅이나 조개무지를 파고 그 위에 둥글거나 네모진 움집이 짓고 5~6명 정도의 가족이 함께 살았으며, 움집중앙에 화덕을 만들어 취사와 난방에 이용하였다.

-온돌난방-

볏집/나무 등의 연료를 이용한 한국 고유의 난방방식인 온돌은 모든 민가에 사용되었으며, 구들이라고도 한다. 온돌의 원리는 열의 전도를 이용한 것으로 방바닥에 깔린 넓적한 돌 (구들장)에 화기를 도입하여, 온도가 높아진 돌이 방충하는 열로 난방이 이루어진다.

-연탄난방-

가정에서 난방 및 취사용으로 사용되는 연탄은 1960년~1980년 대 주요 난방원이었다. 연탄을 이용한 무연탄 아궁이식 난방이 서민주택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유류난방-

1970년대 초반에 유류를 이용한 난방이 시작 되었다. 유류난방은 개별난방방식과 중앙난방방식으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이용되었다.

-가스난방-

1970년 대 중반부터 보급되어 오늘날 LPG와 LNG 등 가스 연료는 도시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진 현대생활에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었다.

-지역난방-

에너지 절약과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1987년 11월 여의도/이촌동/반포 지역 공동주택 78단지 약 4만 세대 및 건물에 열공급을 개시하여 본격적인 지역난방 시대를 열었다. 이렇게 긴 난방문화의 변천을 보고 이런 과정을 거쳐 지역난방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다음 지역난방/냉방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지역난방효과 - 에너지를 절약함, 편리함, 합리적임

지역냉방효과 - 냉방으로 인한 하절기 전기 부족 현상을 개선함

- 대기 오존층을 보호함

-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함

지역난방/냉방의 효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효과가 많은줄 몰랐는데, 이번에 지역난방 공사에 가서 취재를 해보니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은 질문을 하는 시간이었다. 나는 온수가 전해오다 열배관이 고장나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 보니 지역난방공사에서 빠르게 고치고 열공급이 중단된 만큼 돈을 물러준다고 하였다. 우리 대구 지역의 모든 곳이 지역난방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에너지도 절약되기 때문이다. 나의 궁금한 점을 한번에 물어볼 수 있는 좋은 하루였다.

조혜진 나누리기자 (대구조암초등학교 / 5학년)

장문교 복주여자중학교 / 2학년 2011-01-21 13:45:24 | 탐방때 함께 했었죠? 기사쓰다가 오타나서 유류난방을 우유난방으로 써서 어머니께서 ‘우유난방도 있어?’ 라고 해서 한참 웃었어요..ㅎㅎ 잘 읽었어요~ 서지현 성명여자중학교 / 2학년 2011-01-21 18:17:21 | 저도 같이 취재를 했었답니다!!그날 날씨가 무척 추웠지만 열심히 취재를 하는 기자들이 멋있어 보였었어요^^ 기사 잘읽고 가요~~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1-24 10:28:31 | 안동에서 혼자 오셨죠? 넘 당당한 모습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정은 대구대진중학교 / 1학년 2011-01-24 16:19:14 | 저도 같이 취재 했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1-01-25 17:34:35 | 저도 같이 취재를 했어요^^ 지금까지 댓글다신 분 모두 같은 곳에 취재갔네요~ 전 이중에 막내??ㅋ 추천하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