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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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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원 기자 (하탑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 / 조회수 :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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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단 선서식과 1박2일 마당야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하탑초등학교에서는 청소년연맹 아람단 선서식과 1박2일 마당야영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람단은 ‘우리의 뿌리를 찾아 가꾸고 세계로 뻗어가는 청소년’이라는 표훈 아래 설립된 건전한 청소년단체입니다. 특히 아람단 선서식과 더불어 실시하는 마당야영 행사는 교실에서 1박2일 동안 텐트도 직접 치고, 침낭속에서 6명의 조원들과 함께 야영생활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일단 수업이 끝난 후 아람단 단원들은 수련관에서 양회순 교장선생님과 정태식교감선생님, 그리고 어머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기다리던 마당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부모님과 호텔이나 콘도 등 편리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은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취침하는 것과 비슷한 야외 잠자리 행사를 무척 기대해 왔습니다.
부모님들은 집으로 돌아가시고, 아람단 지도를 맡으신 김영광선생님과 노지은선생님, 이서향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들께서 1박2일 동안의 안전한 야영을 위해 애써주셨습니다.

저녁식사는 각자 조원들이 준비해간 음식을 버너와 코펠로 직접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기자가 속한 조원들은 코펠에 밥도 지어보고, 삼겹살도 구워 먹었습니다. 코펠에 밥을 하는 건 무척 어려웠습니다. 처음엔 밥이 설익어서 다시 물을 붓고 조금 더 익히자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한편 우리조원들의 실수로 가위를 준비하지 못해 고기를 자르는데 힘은 들었지만 무인도체험처럼 가지고 있는 포크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집에서 따뜻한 밥에 엄마가 구워서 잘라주는 삼겹살을 먹다가 우리들끼리 해결해야 하는 체험을 해보면서 엄마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학교 수련관에서 장기자랑 시간을 개최하였습니다. 친구들의 노래, 개그 등을 관람했고, 누나들의 개인기인 춤도 즐겁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조의 텐트에서 우리는 귀신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생님들의 취침신호에 따라 조원들은 각자 텐트로 들어가 소곤소곤 수다를 떨었습니다. 비록 숲 속 텐트는 아니지만, 교실텐트에서 동생, 친구, 형들과의 야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모두 모여 체조를 한 뒤 여러 가지 반찬을 이용한 즉석볶음밥으로 아침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야영에 참여하면서 요리가 아주 즐거운 일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해산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텐트체험! 내년을 다시 기약하고 기대해 봅니다. 이번 마당야영을 통해서 더불어 생활하는 공동체 생활과 스스로 솔선수범해서 무엇이든 하려 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6학년 조장형의 역할도 믿음직스러웠고, 내년에 내가 6학년이 되어 조장이 된다면 나 또한 저렇게 동생들과 재미있게 마당야영을 하리라 다짐했습니다.

장재원 기자 (하탑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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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1-06-02 19:52:50
| 아람단 활동을 통하여 협동심도 기르고 하였으면 합니다.^^좋은 기사 읽고 가요~
장재원
하탑초등학교 / 6학년
2011-06-02 23:15:32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연
하탑초등학교 / 6학년
2011-06-02 23:40:59
| 장재원 기자께서 하탑초등학교의 아람단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하탑초등학교가 자랑스럽다는 느낌도 듭니다^^ 잘 읽고 갑니다~^^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6-03 20:53:34
| 직접 밥도하고 반찬도하고 재미있을것 같아요. 처음 여행가는곳도 많을것 같아요. 아람단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6-03 21:14:00
| 학교에서 하는 마당야영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하고 싶습니다.
김경빈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4학년
2011-06-04 20:23:42
| 저도 아람단에서 갔다 왔는 데요 저는 는 숮불 바베큐가 가장 좋았습니다.^^
신미루
옥계동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6-05 13:50:05
| 저도 아람단원인데 전국 행사에서 만날 수도 있겠네요..기사 잘 읽었어요
봉수연
매화초등학교 / 4학년
2011-06-06 11:48:46
| 저두 아람단원이라 마당야영 했어요~
안정호
대전오류초등학교 / 6학년
2011-06-06 21:19:54
| 저희는 5~6학년 대상으로 야영을 갔어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6-08 17:08:28
| 저희 중부지역연맹에서도 5월 27일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으로 야영캠프했었습니다. 추워서 감기 걸려서 아직 조금 고생을 하고 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6-15 20:45:37
| 저는 캠프만 가고 야영은 하지 않았는데 모든걸 스스로 하고 밥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만들어 먹으면 두배로 맛있을 것 같아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6-16 00:16:30
| 장재원기자님 멀리 떠나지는 않았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야영은 정말 즐거울 듯 합니다. 재미있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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