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식 기자 (중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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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푸른누리 기자는 청와대 녹지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녹지원에서는 WFK(World Friends Korea)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WFK(World Friends Korea)는 전 세계 이웃을 돕고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국정부 파견 해외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으로 ‘세상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친구’라는 의미입니다. 2009년 행정안전부(대한민국 IT봉사단), 외교통상부(KOICA 해외봉사단), 교육과학기술부(한국대학생 해외봉사단) 등이 개별적으로 파견, 운영했던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과 민간봉사단을 통합한 우리나라 해외봉사단 단일 브랜드라고 합니다.
공식행사를 하기 전 푸른누리 기자들은 WFK의 다양한 활동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들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웠고, 봉사의 참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WFK단원들을 1:1로 만나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WFK단원 정연길 씨는 남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고, 인도에서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것을 가르쳐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이날 푸른누리 기자들은 대통령 내외분을 직접 뵐 수 있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시고, 푸른누리 기자들이 사진촬영을 요구하자 포즈를 취해주시는 모습에서 참 인자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잊지 못할 기억을 가슴에 담고 두 손 모아 감사하며 봉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세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국제 사회에서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도 WFK의 단원이 되어, 세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민현식 기자 (중부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