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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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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린 나누리기자 (이리모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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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의 건강, 뒷산에서 찾아볼까요?

지난 7월30일, 기자는 기자가 사는 아파트(전북 익산시 모현동 소재) 뒤에 있는 배산을 취재하였습니다. 창문 밖을 바라보면 ‘연주정’이라는 정자가 보이는 해발 95m의 배산, 기자는 그 곳을 등산한 지 오래되어서 자주 배산을 등산하시는 외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등산하기로 하였습니다.


배산을 등산하기 전, 배산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배산은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을 각각 ‘작은 배산’ 과 ‘큰 배산’이라고 부릅니다. 작은 배산에는 ‘배산정’, 큰 배산에는 ‘연주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배산에 바위가 많아 사람들이 ‘바위산’ 이라고 부르던 것이 줄어들어 지금의 ‘배산’이라는 명칭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한일병합조약이 이루어지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한 김근배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인 매곡사(梅谷祠)가 있습니다.

 

외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외할머니께서는 ‘배산은 그렇게 높지 않아 조금만 올라가도 정상이 보인다.‘하면서 길을 안내해 주셨고, 외할머니를 따라가다 보니 큰 배산의 정상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정상의 연주정에 만난 한 할아버지께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Q. 배산에 올라오셔서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이며 배산에 오시면 좋은 점이 무엇입니까?

A. 몸 운동을 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고, 주위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그 즐거움에 이렇게 배산에 올라오는 것입니다.


Q. 개인적으로 배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A. 배산에는 소나무도 많지만, 편백나무가 있는 ‘편백나무 숲’ 도 있습니다. 그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편백나무의 공기가 맑고 좋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저도 편백나무 숲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할아버지와의 인터뷰를 마친 후, 등산을 계속하여 작은 배산의 정상에 도달하였고, 배산체육공원을 통해 하산함으로써 배산 등산을 마쳤습니다. 잘 안내해주신 할머니께 몇 가지를 질문해 보았습니다.

 

Q. 배산체육공원과 배산에는 얼마나 자주 들르시나요?

A. 날마다 새벽에 배산체육공원에서 운동을 하며, 한 달에 한두 번씩 배산을 등산합니다.


Q. 배산을 등산하시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우선 등산도 하나의 운동이기 때문에, 폐활량이 좋아집니다. 또한 산 속의 나무들이 내뿜는 맑은 공기 덕분에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도시민의 건강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바로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뒷산에서 오는 것입니다. 도시화와 산업화가 촉진되면서 뒷산은 우리에게서 점점 영향력을 잃어가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뒷산에 더 관심을 가져 주고, 자주 올라가야 합니다.

허린 나누리기자 (이리모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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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8-18 15:11:26
| 바위가 많아서 배산이었군요. 집근처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으면 운동도 할수있고 경치를 구경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허린 기자님 수고하세요^^
정예지
동해중앙초등학교 / 6학년
2011-08-18 19:40:56
| 우리집에도 뒷산이있어요~
좋은기사 잘봤습니당~ 추천하고가요~!
김미령
진평중학교 / 1학년
2011-08-18 20:03:34
| 저도 어릴 땐 아빠와 등산을 자주 했는데 학년이 높아지고 할 게 많아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것 같았는데 기자님의 기사를 읽고 집 뒷산을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그리고 산에 올라갈 때도 푸른누리 모자와 이름표까지! 기자정신이네요. 추천합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8-19 09:56:49
| 멋진 경치를 가진 산이네요. 가까운 곳에 산이 있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취재를 열심히 하신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백승원
서울목운초등학교 / 6학년
2011-08-19 19:04:44
| 제 집쪽에는 산은 없지만 한강으로 이어지는 안양천이 있습니다.
이 기사읽으니까 운동가고 싶어지내요.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8-20 17:57:52
| 등산을 하면서 취재도 하고 게다가 멋진 사진까지 잘 어우러진 기사 잘 보았습니다. 역시 부지런한 허린기자님이세요^^ 추천도 꾸욱이요!
최제나
서울고명초등학교 / 6학년
2011-08-21 20:36:41
| 이 기사를 읽어보니 배산에 관심이 가요.~
저도 배산을 등산해 보고 직접 자연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 싶어요.
추천하고 갑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8-22 10:14:25
| 우리집도 앞에 산이 있는데, 허린기자님도 산이 있군요. 정말 경치가 멋져요.
저희 집앞에도 이런 산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임실치즈 마을에서 만났을때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지셨군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추천~^^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8-22 14:19:06
| 와아 멋진 사진들이 가뜩이네요.. 추천해요.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8-23 10:30:37
| 나무들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공기가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8-23 14:10:48
| 우리가 뒷산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에 공감해요^^. 배산의 사진을 보니 경치도 좋고 맑은 공기가 느껴집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8-23 19:38:26
| 와우,,, 동네의 멋진 곳을 이렇게 취재하여 사진으로 올려 주니 정말 멋지네요. 아름다운 자연 우리 모두가 꼭꼭 지킬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마음까지 시원해졌어요. 추천합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8-24 12:15:20
|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가 모르는 좋은 곳이 정말 많아요..동네를 멋지게 취재 하였네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8-25 20:36:48
| 배산의 이름이 바위가 많아서 그렇게 된것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군요. 저도 대구의 갓바위나 팔공산에 가보아야겠어요.
최민준
서울송전초등학교 / 6학년
2011-08-26 15:45:58
| 저희 가족도 며칠전 산 속에서 휴가를 보냈는데 다음 날 아침 몸의 느김이 달랐어요.자연이 주는 청정한 기운이 우리 몸에 활력을 준 것 이겠지요.집 가까이에 산이 있다면 가벼운 등산을 자주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편백나무 숲’ 보기만해도 머리가 맑아지는 듯 합니다. 추천~!
민현식
중부초등학교 / 5학년
2011-08-29 14:50:03
| 정말 멋진 산을 소개해주셨네요.
저희 집 주위를 다시한번 잘 봐야겠어요. 꾹~눌러 추천합니다.
이현지
덕원중학교 / 1학년
2011-08-30 21:11:20
| 허린기자님집 뒤에도 참 좋은 산이있네요.배산이라서 어떤 산인지 궁금했는데 바위가 많아서 이군요.저희집 뒤에도 참 좋은 우장산이있습니다.그리고 사진도 아주 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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