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진 독자 (금구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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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12일, 1박 2일로 여수엑스포 팸투어에 참가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엑스포 관련업무소, 오동도 등이다. 먼저 간 곳은 엑스포 홍보관이다. 엑스포 홍보영상을 보고 엑스포 건물, 캐릭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엑스포 캐릭터 여니, 수니는 “여수”의 이름을 딴 것이며 해양생물(플랑크톤)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빅오(big-O)는 여수엑스포 상징 건축물로써,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고 규모이며 러시아의 희귀 동물 흰 돌고래까지 수입한다고 한다. 주제관은 맑은 바닷물의 상징인 따개비 모양의 건물로 짓는다고 한다. 오동도는 고려시대 지어진 이름이며 오동나무가 많다하여 지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동백나무가 많다. 오동도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바람골이 있으며 오동도 전체를 약 1시간 만에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이 있다.
그 다음 간 곳은 광양 제철소이다. 광양제철은 포항제철과 함께 포스코(posco)에 속하여 다들 불가능 할 거라는 도전을 성공으로 마무리한 대견(?)한 기업이었다. 포스코는 글로벌 기업으로 직원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주택단지와 독신 직원을 위한 아파트가 있었다. 포스코의 직원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광양제철은 포항제철보다 약 1.3배정도 더 크며 120m정도(높이) 의 큰 건물에도 8명의 직원만이 일을 하고 있었다. 그 건물에 들어가 보니 인간은 버티기 힘들 것같은 열기가 느껴졌다. 그러나 그 대신 모든 것은 거의 자동화로 이루어져 있고, 제철소 같지 않은 깨끗함이 눈에 띄었다.
2012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빈다.
조범진 독자 (금구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