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청비 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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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모자를 쓰고 베낭을 메고 지난 8월 11일(목)에 나는 순천역으로 가서 여수로 가는 11시 39분 기차를 탔다. 기차를 타자 푸른누리 모자를 쓴 천성찬 기자도 기차에 먼저 타고 있었다. 기차는 여수역에 12시 15분에 도착했다. 나는 동행취재가 이번이 처음이다. 여수역 맞이방에 가자마자 푸른 색의 모자를 쓴 푸른누리 기자들이 있었다.
12시 30분, 김충석 여수 시장께서 점심 식사 장소에서 푸른누리 기자들을 반겨주셨다. 그리고 기자들은 여수엑스포 홍보관으로 이동해 견학하며 설명도 듣고,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3시에 오동도로 버스를 타고 가서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버스를 타고 숙소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9시 쯤에 1층 송학홀에 모여 엑스포 퀴즈를 했다. 손을 몇 번 들었지만 나는 상품을 못 받았다. 그런데 위상비 언니는 엑스포 마스코트인 여니 수니로 4행시를 발표해서 여니 오카리나를 받아 부러웠다.
퀴즈가 끝나고 숙소를 정하고, 방장과 부방장을 뽑았다. 한방에 배정된 인원은 4명에서 6명이었다. 우리방은 나 혼자 5학년이고, 다른 기자들은 다 6학년이었다. 아침에 나는 긴장해서인지 6시 35분에 일어났다. 언니들이 일어나기를 기다려 7시 28분에 다 같이 1층으로 내려갔다. 그래도 우리는 안 늦고 송학홀에 갔다. 7시 30분에 송학홀에 모여 어제 지은 여니수니 4행시를 내고, 아침식사를 했다.
8시 30분에 하동에 있는 화개장터에 갔다. 화개장터를 한 바퀴를 돌면서 여러 가지를 구경했다. 화개장터에서 9시 50분에 광양 제철소로 이동했다. 광양제철소에는 전에 견학을 한번 왔었다. 뜨거운 열기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았다. 해설사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움직였는데, 열연 공장에 들어서자 소리가 엄청 크고 역시 열기가 너무 뜨거웠다. 그 다음 12시 50분에 점심을 먹고, 해산지인 순천역으로 이동을 해서 집에 갔다.
즐거웠던 1박 2일의 2012 여수 엑스포 팸투어였다. 내년에 열리는 2012 여수 세계 박람회에 기회가 되면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취재하고 싶다.
위청비 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