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삼창이 울려 퍼진 광복절 행사
제 66회 광복절 경축 행사가 인천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독립유공자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사회 각 계층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일제의 억압에서 비로서 독립을 한 대한민국의 광복을 경축하였다.
좀 서둘러 기념식장에 도착하니 좀처럼 알려지지 않은 여성 애국자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드디어 기념식이 거행되고 송영길 인천시장님의 기념사를 듣고 만세삼창을 하였다.
선창을 한뒤 다함께 만세를 외칠 때는 속에서 무엇인가가 뜨겁게 치밀어 오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1부 행사는 끝을 맺었다. 뒤이어 2부는 경축행사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한 음악회로 금난새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음악회가 되었다. 더구나 즉석에서 이루어진 송영길 시장님의 오케스트라 지휘는 더없이 재미있는 일화가 되었다.
광복절 행사는 그토록 조국의 광복을 바라던 애국지사들의 애국심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경험을 통해 나는 애국심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 국민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투사들의 애국심을 마음 깊이 새겨 지금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여 찬란히 빛나는 그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겠다.
김서연 기자 (한일초등학교 / 4학년)
